[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업체인 서비스나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30일(목요일) 이전에 추정치보다 느린 구독 수익 증가를 기록했으며, 1분기 성장률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서비스나우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9% 급락했다.
2025년 1분기 구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5%에서 19% 증가한 29억 9500만~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4분기 매출은 29억 6천만 달러로, 분석가들의 추정치와 보합세를 보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21% 급증했다.
4분기 조정된 주당 순이익(EPS)은 3.67달러로 추정치인 3.65달러를 상회했다.
서비스나우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다.
최고 경영자(CEO) 빌 맥더못은 “이 새로운 기술이 기업 기술 환경의 상하 재정렬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나우는 현재 연간 계약 금액이 500만 달러에 달하는 고객을 거의 500명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가는 2.29% 하락 후 1143.63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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