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국제 사무기기 회사(IBM)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가 급증하면서 분석가들의 추정치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IBM 주가는 30일(현지시간) 장 전 거래에서 8% 가까이 급등했다.
IBM은 조정 주당 순이익(EPS)이 분석가들의 추정치인 3.79달러를 상회한 3.92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175억 5천만 달러로 추정치를 약간 상회했다.
IBM 최고경영자 아르빈드 크리슈나는 “우리의 생성 AI 사업은 현재 창립 이래 50억 달러 이상으로 전분기 대비 20억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주 초,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는 오픈AI와 같은 경쟁사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오픈소스 AI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을 뒤흔들었다.
이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정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리슈나는 “IBM의 AI 제품이 고객에게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일관되고 확장 가능한 AI 기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IBM 주가는 지난 한 해 동안 거의 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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