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지난 18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지식경제포럼’에서 배우이자 에이전트윤 대표인 서혜윤 씨가 국제민속영화제(IFFF) 서울시 후원회 문화예술이사로 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위촉은 급변하는 기술 시대 속에서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IFFF의 국제적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AI 반도체와 용인의 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AI 반도체 산업과 용인시의 발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AI 반도체 시장의 급성장과 국내 메모리 기업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노력 등이 주요 논의 주제였다.
서혜윤 이사는 위촉 소감을 통해 “문화예술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K-콘텐츠와 K-반도체는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두 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AI 반도체 시장의 급성장과 국내 메모리 기업들의 노력에 발맞춰, 한국 배우들 또한 시대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한국 문화예술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인간다움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의 흐름에 걸맞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혜윤 이사는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에이전트윤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의 위촉은 IFFF가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교류를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 서 이사의 균형 잡힌 시각과 전문적인 식견이 IFFF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한 이번 국제지식경제포럼은 지식 공유를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며, 매회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급변하는 세계 환경 속에서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포럼의 취지와 서혜윤 이사의 위촉은 문화예술과 기술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IFFF의 노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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