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4일 유통·식품 업계 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
◇쿠팡, 갤럭시 S25 사전 판매
쿠팡은 삼성전자의 2025년형 차세대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오는 2월 3일까지 사전 판매한다. 사전 구매자는 ‘로켓배송’을 통해 제품을 빠르고 받아볼 수 있고 최대 5만7700원을 쿠팡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다.
◇배민, 자영업 업주 대상 맞춤형 무료 컨설팅 제공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자영업 업주들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가게 성장 컨설팅 1기’를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카페와 디저트 업종 대상으로 총 14명을 선정하고, 2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8주간 무료로 맞춤 솔루션 교육을 진행한다. 배민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1기에 이어 올해 내 2, 3기도 추가 모집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센터장은 “배달 가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가게 성장을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업주들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서울시 손잡고 당근 반값 할인 판매
홈플러스는 서울시와 협력해 24일부터 28일까지 홈플러스 서울시내 18개 점포에서 당근 반값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1봉에 50%할인된 3990원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 판매 공급수량은 1kg 당근 1만5000봉이다.
◇컬리, 설 상차림 기획전 진행
컬리는 ‘설 상차림의 모든 것’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재료 준비할 필요 없는 상차림 예약 상품부터 각종 신선, 가공 상품들을 다 모았다. ‘도리깨침’, ‘진가네반찬’, ‘미자언니네’, ‘비움반찬’ 등 대가의 손맛이 더해진 프리미엄 상차림들을 필요한 양에 따라 예약 구매 가능하다. 잡채, 소갈비찜, 각종 나물과 전 등 명절 단골 음식을 다 모았다.
선물세트 구매를 못한 사람들을 위해 설 선물 특가 라스트 찬스 기획전도 29일까지 진행한다.
샛별배송 지역(수도권·충청권·동남권·호남권 등)은 30일 배송 휴무일을 제외한 모든 연휴 기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하루배송 지역은 26일부터 30일까지 배송 휴무일로 31일부터 배송이 재개된다. 제주도 지역은 29, 30일 이틀간 배송 휴무다.
◇정관장, 홀 어르신 대상 명절음식 전달
KGC인삼공사는 설날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 시즌8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효(孝)배달’ 캠페인은 기업, 임직원, 일반인 모두가 나눔에 참여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배달하는 캠페인이다. 정관장은 2021년 추석부터 매년 명절마다 캠페인을 진행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에서 KGC인삼공사는 총 2억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 명절 음식, 건강용품 등을 자원봉사자를 통해 1500여명의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한다. 지난 22일부터 서울 은평구 청파동에 계시는 어르신들 댁을 방문해 설을 앞두고 영양과 건강, 마음을 담은 ‘효(孝)배달’을 전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용산구, 동작구, 마포구 등에도 정성 담은 ‘효(孝)배달’로 건강을 선물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설을 맞아 명절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손꼽히는 정관장 제품과 따뜻한 음식을 전하고자 ‘효(孝)배달’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명예 전당’ 6년 연속 1위 선정
오비맥주는 자사 맥주 브랜드 카스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주류 부문 최초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스는 1994년 출시 이후로 탁월한 품질과 지속적인 혁신을 지속해왔다. 2012년부터는 13년 연속 맥주 시장 점유율 1위의 자리를 유지해 왔다. 지난해 ‘헬시 플레저’ 열풍을 중심으로 국내 라이트 맥주 및 논알코올 음료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던 가운데, 카스는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하며 공격적으로 포트폴리오 혁신을 단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추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힘써온 결과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가이드북 통해 특색 매장 소개
스타벅스 코리아는 특별한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장을 선별해 소개하는 스토어 매거진 ’60 STARBUCKS STORES: The Must-Visit Destination’(꼭 가봐야 할 스타벅스 매장 60)을 1월 2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토어 매거진은 특색 있는 매장의 방문을 앞둔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벅스가 처음으로 제작한 가이드북이다. 스타벅스는 스페셜 스토어를 포함해 특별한 스토리텔링으로 이용객에게 다양한 영감을 줄 수 있는 매장 60개를 선별했다.
각 매장의 정보를 담은 스토어 매거진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비치되어 이용객에게 아직 가보지 못한 매장들에 대한 간접 체험의 기회와 공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병재 스타벅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스토어 매거진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매장을 방문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PC 던킨, ‘설날 선물세트’ 출시
SPC 비알코리아는 던킨이 2025년 설을 앞두고 ‘설날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설날 선물세트는 ▲라이스칩(플레인, 초코) ▲랑그드샤(트윈세트) ▲약과세트(12개입, 24개입) 등이다. 던킨은 24일부터 30일까지 매장에서 해피앱 바코드를 스캔한 후 설날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15%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SPC 섹타나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SPC그룹의 서비스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20일 서울 도곡동 사옥 ‘SPC2023’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를 비롯해 자율준수관리자와 임직원들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과 공정거래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섹타나인은 실효성 있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준법 경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서별 업무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공정거래 준수 매뉴얼을 배포해 공정거래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 쓸 예정이다.
김대일 대표이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이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선진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SPC 배스킨라빈스, 올해 첫 번째 ‘31데이’ 사전 예약 이벤트 진행
SPC 배스킨라빈스는 2025년 첫 번째 ‘31데이’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1데이’는 매달 31일 하루동안 아이스크림 패밀리(2만6000원) 사이즈를 하프갤론(3만1500원)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행사다.
26일부터 30일까지 해피포인트·해피오더 앱 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아이스크림 ‘하프갤론’ 사이즈를 사전 예약하면 ‘31데이’ 혜택에 1000원 할인을 더해 총 6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1일 매장에서는 ‘31데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카카오페이로 전액 결제하면 1000원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롯데웰푸드,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 전개
롯데웰푸드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설 연휴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나들이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시작된 활동이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꾸준히 이어져왔다.
이번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24일 처인휴게소와 신탄진휴게소(서울방향)에서 진행된다. 휴게소를 방문한 귀성객에게 ‘졸음번쩍껌’을 비롯한 생수, 물티슈 등 졸음운전방지 키트를 배포하고 교통안전 정보를 안내한다.
◇롯데칠성, ESG매대 수익금 7천만원 롯데의료재단 기부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 건강 증진 및 의료 지원 활동을 위한 ESG 매대 운영 수익금 7000만원을 롯데의료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1월 23일 보바스병원에서 롯데칠성음료 서인환 영업1본부장, 롯데의료재단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전국 343개 소매점에서 ESG 매대를 운영하며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등으로 구성된 기획 상품을 판매했다. 소비자가 행사 제품 넥택의 QR코드에 접속하면 건당 5000원이 기부되어 총 7000만원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설 연휴기간 맥드라이브 매출 증가”
맥도날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 ‘맥드라이브(McDrive)’를 통한 매출과 매장 방문 고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맥도날드가 최근 3년간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기간 동안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매출이 138% 증가 했으며 방문객 수는 11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한 평일을 기준으로, 평상시보다 도로 통행량이 높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차량 이동 중 맥도날드를 이용한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교촌치킨, 29일까지 ‘싱글시리즈’ 50% 할인
교촌에프앤비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교촌치킨앱에서 1인 맞춤형 메뉴 ‘싱글시리즈’ 50% 할인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촌이 새롭게 선보인 ‘싱글시리즈’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외식 소비 트렌드 및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교촌의 첫 소단위 메뉴다. 교촌싱글윙과 레드싱글윙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싱글시리즈는 가벼운 한끼 식사나 야식으로 즐기기에 적합해 출시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도미노피자, 설 당일에도 79개 매장 영업
도미노피자는 일부 매장이 설 당일에도 영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의 이번 설 당일 영업 매장은 총 79개 매장이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44개, 강원도 지역 4개, 전라도 지역 6개, 충청도 지역 7개, 경상도 및 제주 지역(대구, 울산, 부산 포함) 18개 매장이 운영된다. 이번 설 당일 영업 진행 매장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내 ‘도미노뉴스’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협력사 납품 대금 20억원 조기 지급
이디야커피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2016년부터 매년 설, 추석 등 명절에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10년간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번 설 명절에도 파트너사 88개 업체를 대상으로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조기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변상이 기자
differenc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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