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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인사이트] 최장 9일 황금연휴… 통행료 0원, 고궁 무료, 놀이공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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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대전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손에 짐을 든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대전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손에 짐을 든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설 연휴는 최장 9일(1월 25일~2월 1일)이 될 수 있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민 20%가 설 연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총 3484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공공 주차장 무료 개방, 고궁·미술관 무료 입장, 놀이공원 입장료 할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도로 통행료 면제, 지하철·버스 막차 새벽 2시까지 연장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준다. 경기도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등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오는 29일과 30일 지하철, 버스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하루 118회 운행을 늘린다. 시립 묘지를 경유하는 시내 버스 4개 노선은 하루 46회 추가 운행한다. 행정안전부는 연휴에 전국 행정기관, 학교 등 공공 주차장 1만4000여 곳을 무료 개방한다. 전통시장 443곳 주변 도로에서 최대 2시간 주차를 허용한다.

2022년 9월 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관람객들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2022년 9월 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관람객들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고궁·수목원 등 관광지 무료 개방

각종 고궁과 수목원, 관광지도 무료 개방한다.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은 25일부터 30일까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종묘는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지만 설 연휴 동안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7일부터 3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국립한국자생식물원(25~30일), 전남 담양 죽녹원·한재골 수목원(28~30일)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은 연휴 기간 최대 59% 할인하고 전통 떡국 체험을 제공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는 SRT 탑승권이나 서울 기후동행카드(대중교통 무제한 탑승권)를 소지한 경우 입장을 할인받을 수 있다. 부산은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숙박 쿠폰, 관광지 할인을 제공하고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드론 공연을 선보인다.

◇응급 환자 많은 명절… 안전 사고 관리

연휴 기간 안전 사고가 없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국 지자체는 종합상황실과 비상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 응급의료기관 412곳은 명절에도 방문이 가능하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병·의원 1만6815곳, 약국 9080곳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비상 진료 기간(1월 25일~2월 2일) 24시간 응급 의료 체계를 가동한다. 또 코로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를 위한 발열 클리닉을 운영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명절에 배탈, 감기 같은 경증 질환은 응급실 대신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최근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했다.

조선비즈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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