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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 후보생 ‘동계입영 훈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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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 41명이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동계입영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24일 수료식을 가졌다.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이 동계입영훈련을 마치고 24일 수료식에 나선 나선 모습.(사진=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이 동계입영훈련을 마치고 24일 수료식에 나선 나선 모습.(사진=영진전문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을 운영 중인 영진전문대는 9기와 10기 RNTC 후보생 41명이 지난해 12월 29일 동계입영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유격, 행군, 지휘법 등 공군 부사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과 함께 올해 3월 임관 예정인 9기 후보생들의 임관종합평가를 병행해 4주간 진행됐다.

이날 가진 수료식에서 9기 김미진 후보생(여)이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이 동계입영훈련 수료식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이 동계입영훈련 수료식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영진전문대)

그는 “후배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모든 훈련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임관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학군단에 입단했던 초심으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10기 고가은(여) 후보생은 “날씨는 춥고 감기와 독감까지 유행해 훈련이 너무 힘들었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옆에서 힘이 되어준 동기들과 묵묵히 참고 이끌어 준 선배들이 있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올해 우리도 임관종합평가를 준비해야 하는데 선배들처럼 모두 임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공군 RNTC는 지난 2015년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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