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최인호 기자] 롯데월드타워·몰은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7일부터 30일까지 메인 수조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큰절을 올리는 수중 웨이빙을 선보여 설 명절의 따뜻함을 전한다. 또한 28일부터 2월 2일까지는 한복 케이프를 입은 아기 펭귄이 유모차를 타고 바다사자 수조와 메인 수조를 지나가는 ‘건강검진 가는 길’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29일과 30일 오후 6시에 퓨전 국악 버스킹이 펼쳐진다. 소리꾼과 해금 연주자가 참여하는 ‘낭창낭창 흥키타카’와 클래식 악기와 드럼을 결합한 ‘라라 앙상블’이 각각 무대를 선보여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시그니엘 서울은 새해를 맞아 최고층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메모러블 선라이즈 앤 선셋(A Memorable Sunrise & Sunset)’ 패키지를 선보인다. ‘선라이즈’ 패키지는 동향 객실과 인룸 다이닝 조식 2인이 포함되어 떠오르는 해를 보며 아침을 즐길 수 있고, ‘선셋’ 패키지는 서향 객실과 모엣 샹동 샴페인 1병, 초콜릿 등을 제공하여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 패키지는 31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고물가 속 알뜰 소비를 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롯데마트는 29일까지 합리적인 가격대의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1만원대 가성비 선물세트를 비롯해 10만원 이하 축산, 5만원 이하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31일까지 ‘하이라이트 빅세일’을 진행, 노트북과 태블릿, 밥솥, 안마용품 등 초특가 행사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은 2일까지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145만원의 LDF PAY를 증정하며,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최대 6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설 연휴 동안 롯데월드타워·몰은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10시 30분부터 22시까지 정상 영업한다. 설 당일인 29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픈하며, 롯데마트는 설 당일 11시부터 오픈한다. 에비뉴엘은 28일과 29일에 휴점하며, 롯데뮤지엄과 롯데콘서트홀은 각각 28일과 29일, 28일부터 30일까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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