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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스타트업에 215억 쏟은 이 남자, ‘3시간 생방송’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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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가 오는 3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된 233개 포트폴리오 기업을 소개하는 ‘팁스 233’ 특집 방송에 나선다.

22일 씨엔티테크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9년간 팁스에 선정된 기업들을 연도별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31일 오전 8시40분부터 씨엔티테크 공식 유튜브 채널 ‘전화성의 CNTV’를 통해 3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방송은 전화성 대표가 2021년 1월11일 시작한 투자 포트폴리오 분석 방송 ‘스타트업 모닝커피’의 1000회째를 기념하는 성격도 있다. 전 대표는 평일 오전 8시40분 생방송으로 스타트업 모닝커피를 진행해 왔다.

씨엔티테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함께 팁스 운영사로 활동했다. 2019년부터는 단독 팁스 운영사로 전환해 일반형과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는 총 79개사를 팁스 추천에 성공하며 업계 연간 최다 선정 기록을 세운 바 있다. 9년간 누적 233개사의 일반형·딥테크 팁스 매칭 성공으로 팁스 운영사 중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지난해는 109개의 스타트업에 117건, 총 215억원을 투자했다. 투자 건 기준 역대 최다 실적이자 국내 AC 업계 중에서도 5년 연속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전 대표는 “여러 경제적 요인과 사회적 변화로 투자 시장의 혹한기가 장기화하며 스타트업의 성장과 생존을 위한 AC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업계를 선도하는 AC로서 앞으로도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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