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20.(월) ~ 23.(목)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합동 대테러 저격사격훈련 실시
– 육군 701특공연대, 육군 특수전학교, 공군 259특임대대(CCT) 등 참가
– 각 군 전투장비, 전술 노하우(Know-how) 공유 통해 합동성 강화
유용원TV 유튜브 |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합동 대테러 저격사격훈련 실시 / 해병대 제공
▲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육군 특공연대와 특수전학교, 공군 특수임무대대 장병들이 1.20.(월) ~23.(목) 기간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실시한 합동 대테러 저격사격훈련 중 보조화기인 권총(K-5, Glock) 사격을 실시하고 있다.
□ 해병대 특수수색대대는 1. 20.(월)부터 23.(목)까지 경북 포항에 위치한 수성사격장에서 대테러저격수 임무 수행 장병의 작전수행능력 향상 및 전술 교류를 위한 합동 대테러 저격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특수수색대대를 비롯하여 육군 701특공연대와 특수전학교, 공군 259특수임무대대(CCT) 등 각 군의 저격수를 운용하는 부대가 참가했습니다. 이번 ’25-1차 훈련을 시작으로 향후 각군 훈련장을 순회하며 분기별로 지속 시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 합동 대테러 저격사격훈련은 동계 혹한 및 강풍 상황 속 사거리별 사격(100~800m), 장애물 사격, 야간 사격 등 악조건 극복 및 임무수행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습니다.
□ 특히, 부대별로 일부 상이한 전투장비를 활용해 교환사격을 실시하고, 美 육군 저격수 대회 기준 중 하나인 근접전투 대비 소총·권총 평가 사격을 병행해 유사시 저격수의 생존성 보장 능력과 위기상황 속 대처 능력을 배양했습니다.
□ 또한, 각 특수부대는 항공저격, 저격술, 보조화기사격 등 고유 임무수행을 위한 전술소개와 임무별 최신 저격사격술 노하우(Know-how)를 공유해 합동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번 훈련에 참가한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저격 팀장은 “육군과 공군, 해병대가 한자리에 모여 주기적으로 전술을 교류하고, 합동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강한 군대를 만들어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육군 701특공연대 저격반장은 “각 부대의 강점이 모여 하나의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라며, “이는 결국 우리 군 전체의 전투력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해병대 특수수색대대장(중령 권대중)은 “저격임무는 상대적으로 소수의 인원이 수행하지만, 드론과 더불어 현대 전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무서운 존재 중 하나”라며 “어떠한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지켜내기 위한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한편, 부대는 해병대 특수수색대대장 주관 지휘관 안전교육과 매 사격 훈련 시작 전 위험예지교육 등 제반 안전대책을 완비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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