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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장관 표창’ 최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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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처음으로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진주시가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장관 표창’을 최초 수상했다.(사진=진주시)
진주시가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장관 표창’을 최초 수상했다.(사진=진주시)

행안부 주관 평가에서 시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시행한 정보공개 종합평가 이후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안부는 정보공개 운영수준을 향상하고 국민의 알권리 증진 및 국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최우수(20%), 우수(30%), 보통·미흡(50%) 4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 순위가 매겨졌다.

행안부 장관 표창은 553개 평가대상 기관 중 진주시를 포함, 20개 기관에만 수여됐다.

특히 진주시는 사전정보 등록 및 충실성, 원문공개의 충실성, 고객수요분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96.64점을 획득했다.

이는 기초지자체 시 유형 평균 89.79점보다 6.85점 높은 점수로, 정보공개제도 정착을 위해 그간 진주시가 최선을 다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정보공개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제도의 취지를 잘 살려 양질의 정보들을 적극적으로 공개하여 더욱 신뢰받는 진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불 없는 안전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

산불 없는 안전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 현장.(사진=진주시)
산불 없는 안전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 현장.(사진=진주시)

진주시는 설 연휴 기간 성묘나 등산을 위해 산을 찾는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5일부터 30일까지를 ‘설 명절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상황실 비상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본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6개 권역으로 전진 배치하여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초등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읍·면·농촌동의 산불방지인력을 공원묘지 등 입산객이 많은 지역에 배치하여 고정 및 탄력적 순찰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 인접지역(100m 이내)에서의 소각행위 등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야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화를 위해 신속 대기조를 운영하여 야간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시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마을회관 등을 방문, 설 연휴 각종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행하며 산불예방 시민 동참을 당부한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과실로 인해 산림을 태운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고의로 산불을 낸 경우는 최고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진주시 설 연휴 대비 재난취약시설물 유관기관 합동점검 관련 회의.(사진=진주시)
진주시 설 연휴 대비 재난취약시설물 유관기관 합동점검 관련 회의.(사진=진주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한 선제적인 안전점검 및 관리 당부

진주시는 20일 차석호 부시장의 주재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안동 소재 신안주공 1차아파트에서 설 연휴대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는 ▲화재수신반 작동 여부 ▲피난구 유도등 및 방화문 작동상태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여부 ▲전기 및 가스 설비 안전관리 적정여부 ▲동절기 한파대비 한파쉼터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차석호 부시장은 “공동주택은 다세대가 거주하는 시설물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게 날 위험성이 높아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추진해 달라”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동주택 뿐만 아니라, 연휴기간 이용이 붐비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관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오는 24일까지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연휴기간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영화관, 목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겨울철 화재취약시설인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한편 진주시 지역안전관리단은 설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설물 8개소(운수시설 2, 문화집회시설 1, 목욕시설 2, 의료시설 1, 노후공동주택 2)를 대상으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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