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 시각 경비 삼엄한 헌재…극우 난동 대비, 안팎 경찰버스 배치

미디어오늘 조회수  

▲21일 아침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 사진=김예리 기자
▲21일 아침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 사진=김예리 기자

12·3 내란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3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앞 경비가 삼엄하다.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헌재에는 정문 안쪽 경내까지 경찰 기동대 버스가 줄지어 늘어섰다. 탄핵소추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이 이날 처음으로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한다고 예고한 가운데, 극렬 지지자들의 난동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로 보인다.

경찰은 헌재 앞 100미터 거리 이내에 있는 안국역 사거리의 모든 차선에도 경찰 버스를 줄지어 배치했다. 헌재에서 안국역 사거리를 잇는 도로엔 빈틈 없이 경찰버스 11대를 이어 배치했다. 골목으로 빠지는 길목에도 차가 지나가지 못하도록 경찰버스를 세웠다.

▲21일 아침 서울 안국동 헌법재판소 앞 안국역 사거리에 경찰 기동대 버스가 늘어서 있다. 사진=김예리 기자
▲21일 아침 서울 안국동 헌법재판소 앞 안국역 사거리에 경찰 기동대 버스가 늘어서 있다. 사진=김예리 기자
▲21일 아침 서울 안국동 헌법재판소 앞 안국역 사거리에 경찰 기동대 버스가 늘어서 있다. 사진=김예리 기자
▲21일 아침 서울 안국동 헌법재판소 앞 안국역 사거리에 경찰 기동대 버스가 늘어서 있다. 사진=김예리 기자

헌재 정문 앞에선 경찰 5~10명이경내로 진입하려는 인원의 신분증을 일일이 검사하고 있다.

경찰은 헌재 인근에서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기자회견도 일부 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석열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오전 9시 헌재 정문 옆에서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 2만4123명의 의견서를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 참가자들이 현수막 뒤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자 경찰이 이를 제지하는 경고방송을 했다.

헌재 재판부는 이날 3차 변론기일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심판정에서 살펴본다. 국회 측이 신청한 CCTV 영상을 증거로 받아들인 헌재는, 이를 통해 헌법과 법률이 금지한 헌법기관 침탈 행위를 확인한다.

▲‘윤석열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아침 9시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2만 4123명의 시민 의견서를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회견 현수막 뒤에서 피켓을 들고 통상 하는 구호를 외치자 경찰은 이를 제지하는 경고방송을 했다. 사진=김예리 기자
▲‘윤석열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아침 9시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2만 4123명의 시민 의견서를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회견 현수막 뒤에서 피켓을 들고 통상 하는 구호를 외치자 경찰은 이를 제지하는 경고방송을 했다. 사진=김예리 기자
▲21일 아침 서울 안국동 헌법재판소 앞. 사진=김예리 기자
▲21일 아침 서울 안국동 헌법재판소 앞. 사진=김예리 기자
미디어오늘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우원식·김경수 등 야권 잠룡들, 이재명에 대항 시작?
  • 트럼프 "북한은 핵보유국... 내 귀환 반길 것"
  • 김동선 진두지휘, 한화 ‘아워홈’ 인수 급물살…자금조달 구체화
  • JW중외제약, ITP 치료제 ‘타발리스정’ 식약처 품목 허가
  • 수제맥주 시장 규제 풀었더니… 5년간 맥주 제조사 2.5배 늘고, 캔당 825원 인하 효과
  • 삼성전자, 학습효과 높여주는 ‘2025년형 AI 전자칠판’ 공개

[뉴스] 공감 뉴스

  • [연재] 한강하구 이야기(17)
  • CATL(300750 CH) 테슬라와 정책 효과로 수요 증가 초입
  • "트럼프 취임, 워스트 시나리오는 피했다"
  • 김용현·조지호 “증거인멸 염려 없다…보석 신청 인용해달라”
  • 극한 화재현장, ‘촉각’으로 느끼는 드론 기술 등장
  • [K-제약바이오] HK이노엔·한국로슈, ‘아바스틴’ 공동 판매 협약 체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싹 다 압수해서 팔아버려라” 음주운전, 이젠 진짜 차 뺏는다!
  • “국내 출시하면 바로 살텐데” 스바루의 신형 하이브리드 소형 SUV
  •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 숨졌는데…” 운전자들은 안도했다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조선의 사랑꾼' 손보승, 가장 밥벌이 위해 새벽 내내 대리운전 "부끄럽지 않아" [TV캡처]

    연예 

  • 2
    "美 주목받은 김혜성, 재기 노리는 럭스" 日 열도도 주목한 다저스 2루수 엇갈린 희비

    스포츠 

  • 3
    “나 못 치겠어요” 천하의 KIA 42세 타격장인이 혀를 내둘렀다…김태군이 말하는 이 투수의 특별함

    스포츠 

  • 4
    수능 앞두고 도시락 예행 연습중이신 어머님들

    뿜 

  • 5
    아내와의 약속을 지킨 남편

    뿜 

[뉴스] 인기 뉴스

  • 우원식·김경수 등 야권 잠룡들, 이재명에 대항 시작?
  • 트럼프 "북한은 핵보유국... 내 귀환 반길 것"
  • 김동선 진두지휘, 한화 ‘아워홈’ 인수 급물살…자금조달 구체화
  • JW중외제약, ITP 치료제 ‘타발리스정’ 식약처 품목 허가
  • 수제맥주 시장 규제 풀었더니… 5년간 맥주 제조사 2.5배 늘고, 캔당 825원 인하 효과
  • 삼성전자, 학습효과 높여주는 ‘2025년형 AI 전자칠판’ 공개

지금 뜨는 뉴스

  • 1
    전기장판에 맛들여버린 사모예드

    뿜 

  • 2
    점심밥 빨리 먹는 한국인 친구 말리는 미국인

    뿜 

  • 3
    '세계테마기행' 캄보디아 1부, 프놈펜 편

    연예 

  • 4
    받은 사랑 베푼다...게임사, 연초부터 사회공헌 '후끈'

    차·테크 

  • 5
    나이언틱이 준비한 '피크민 볼룸'과 '몬헌 나우' 설날 선물은?

    차·테크 

[뉴스] 추천 뉴스

  • [연재] 한강하구 이야기(17)
  • CATL(300750 CH) 테슬라와 정책 효과로 수요 증가 초입
  • "트럼프 취임, 워스트 시나리오는 피했다"
  • 김용현·조지호 “증거인멸 염려 없다…보석 신청 인용해달라”
  • 극한 화재현장, ‘촉각’으로 느끼는 드론 기술 등장
  • [K-제약바이오] HK이노엔·한국로슈, ‘아바스틴’ 공동 판매 협약 체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싹 다 압수해서 팔아버려라” 음주운전, 이젠 진짜 차 뺏는다!
  • “국내 출시하면 바로 살텐데” 스바루의 신형 하이브리드 소형 SUV
  •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 숨졌는데…” 운전자들은 안도했다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추천 뉴스

  • 1
    '조선의 사랑꾼' 손보승, 가장 밥벌이 위해 새벽 내내 대리운전 "부끄럽지 않아" [TV캡처]

    연예 

  • 2
    "美 주목받은 김혜성, 재기 노리는 럭스" 日 열도도 주목한 다저스 2루수 엇갈린 희비

    스포츠 

  • 3
    “나 못 치겠어요” 천하의 KIA 42세 타격장인이 혀를 내둘렀다…김태군이 말하는 이 투수의 특별함

    스포츠 

  • 4
    수능 앞두고 도시락 예행 연습중이신 어머님들

    뿜 

  • 5
    아내와의 약속을 지킨 남편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전기장판에 맛들여버린 사모예드

    뿜 

  • 2
    점심밥 빨리 먹는 한국인 친구 말리는 미국인

    뿜 

  • 3
    '세계테마기행' 캄보디아 1부, 프놈펜 편

    연예 

  • 4
    받은 사랑 베푼다...게임사, 연초부터 사회공헌 '후끈'

    차·테크 

  • 5
    나이언틱이 준비한 '피크민 볼룸'과 '몬헌 나우' 설날 선물은?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