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 탄탄한 성능 등으로
인기 끌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선정한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이름을 올렸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베스트 10 선정
1955년 창간된 카앤드라이버는 미국 포함,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자동차 전문지다. 매년 차량 가치와 우수한 주행 성능을 기준으로 최고의 트럭과 SUV를 선별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형 SUV와 트럭 중 권장소비자가격(MSRP) 11만 달러 미만인 80여 종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에디터들은 각 차량에 0부터 100점까지 점수를 매긴 후 평균 점수를 기반으로 베스트 10 모델을 선정했다.
쉐보레 차량 및 크로스오버 마케팅 담당 이사 브래드 프란츠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카앤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 수상에 대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이는 고객들로부터 신뢰와 선택을 받고 있다는 증거이며 우리가 제공하는 패키지가 성공적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국내 크로스오버 부분 판매 1위도 차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시장에서 평균 신차 가격 절반에 해당하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 더불어 중형 SUV에 버금가는 넓은 휠베이스와 견고한 주행 성능 및 제동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11인치 터치스크린을 포함한 다양한 옵션 사양으로 ‘베스트 10 모델’로 선정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시장에서 지난 3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98%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5월부터 8월까지는 쉐보레 전체 모델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올해 4월부터 누적 판매량 기준 크로스오버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소형 SUV 시장에서도 상위 3위 안에 들며 입지를 굳혔다.
수출 시장에서는 10월 기준 총 13만7700대(KAMA 기준)가 해외에 판매돼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 4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수출 1위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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