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은 지난 16일 ‘금서 워라밸-UP 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가젔다 .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신종철 경남도의원, 군의원, 금서농공단지 운영협의회장 등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기숙사는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 프로젝트로, 연면적 1065.38㎡, 건축면적 408.18㎡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된 건물이다. 기숙사는 금서제2농공단지 복지관 앞(금서면 매촌리 1327-4)에 위치하며 총 28실로 조성됐다.
2층부터 4층까지는 근로자 숙소로 사용되며, 각 방은 1인 1실 구조로 약 23.14㎡(7평)의 넓이를 갖추고 있다.
또한, 기숙사에는 헬스장, 공동취사장, 창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근로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기숙사 건립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전액 국비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되었다.
금서농공단지 운영협의회 관계자는 “기숙사 건립을 위해 노력한 산청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기숙사 준공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은 물론, 인구 유입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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