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이 런닝맨에 돌아온다. 하차한 지 1년여 만이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상상 이상의 체력과 두뇌를 동시에 요구하는 대결이 그려진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과거 독특한 속담 정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스포츠 스타 김하윤과 박혜정을 위한 특별한 맞춤 미션이 진행된다.
이들은 뛰어난 신체 능력을 뽐내는 한편 엉뚱한 퀴즈 실력으로도 눈길을 끌었던 만큼 이번에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퀴즈 대결은 무거운 헬스 기구를 들고 정답을 외쳐야 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답을 맞히지 못해 무게를 버티지 못하면 같은 팀원에게 생크림 폭탄을 날리는 ‘팀킬 퀴즈’ 규칙 덕분에 웃음과 긴장감이 가득할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연달아 이어진 오답으로 팀원들이 생크림 세례를 맞으며 우스꽝스러운 모습들이 연출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새 멤버 지예은과 전소민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시선을 끌 예정이다.
양세찬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들의 대화 속에서 전소민은 “너 이 여자가 그렇게 좋아?”라는 농담 섞인 질투를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월요 커플’로 불렸던 전소민과 양세찬, 그리고 새 멤버 지예은의 관계가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옛 멤버와 새 멤버의 조화, 그리고 피지컬과 두뇌 대결의 균형이 중요했던 이번 ‘팀킬이라 지송합니다’ 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10분 SBS ‘런닝맨’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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