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저IG 하이브리드(2019~2022년)가 하이브리드 중고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19일 더타이틀이 현대인증중고차 하이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더 뉴 그랜저IG 하이브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기간 동안 총 852건의 거래가 이루어졌고 주행거리 3만km에 무사고 조건일 때 최소 가격은 2576만원으로 나타났다.
주행거리가 10만km로 증가하면 시작 가격은 2097만원으로 내려간다.
더 뉴 그랜저IG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엔진과 38kW 하이브리드 모터,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 회생제동 시스템 등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159마력, 최대토크는 21kg.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6.2km다.
도심 연비는 리터당 16.1km, 고속도로 연비는 리터당 16.2km로 경제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차량 크기는 전장 4990mm, 전폭 1875mm, 전고 1470mm, 휠베이스 2885mm로 더 뉴 그랜저IG는 이전 그랜저IG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위는 쏘렌토 하이브리드(2020~2023년)로 12월 한 달 동안 692건이 거래됐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최소 가격은 2900만원이다.
3위는 K8 하이브리드(2021~2024년)로 537건이 거래됐으며 3만km 무사고 기준 최소 가격은 3089만원부터다.
이 외에도 그랜저IG 하이브리드(2017~2019년), 니로(2016~2019년), YF쏘나타 하이브리드(2011~2014년) 등 모델들이 판매량 상위권에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인증중고차 하이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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