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장재혁 합천군 부군수가 취임 이후 본격적인 군정 파악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6일 장재혁 부군수는 합천춘란육성센터, 아열대작물 실증시험 온실,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 현장, 중부권 농기계 대여은행, 농업창업단지 등 농업기술센터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점검하며 사업 현황과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각 사업장에서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점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우리 군이 가진 다양한 사업들이 단순히 운영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설과 프로그램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앞으로 합천군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각 사업에서 도출된 성과들이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재혁 부군수는 지난 15일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식∙용수 분야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 합천정수장과 상수도시설 공사 현장을 살폈다.
장재혁 부군수는 합천정수장의 가동시설과 상수도 통합운영센터를 둘러보면서 수질 관리와 수돗물 수급 상황 등 상수도 공급 시스템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24시간 근무 중인 정수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합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 상황과 동절기 안전사고 대비 현황을 점검하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시 비상근무로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 동안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하수도과는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상수도 공급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단수 등 급수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