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가 창립10주년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오후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5대 장복실 회장, 재6대 이혜경 신임회장, 이권재 시장, 이상복 시의장, 조미선·전예슬 시의원,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강진아 오산시여선단체회장,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 임원, 회원 등 150명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혜경 회장은 취임사에서 ” 독도가 자기내 영토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 일본을 보고 화가난다”며 ” 우리에게는 항상 나라가 위태로울 때 수준높은 시민의식으로 국난을 극복한 역사가 있고, 나라가 가난활때도 그래 왔다. 또다시 국민들의 힘으로 지켜야하는 시기가 왔다”며 “비록 작은 도시의 운동 보부이지만, 저와 오산독도사랑본부가 앞장서 독도 홍보 활동을 펼쳐 독도를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에서 ” 이제 굴하지 않고 더 큰 혁신과 의지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통임을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며 “이 여권의 중심에는 바로 오산독도사랑 운동본부 여러분의 열정과 현실로 오산시민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 자랑스러운 유산이 되도록 우리 다함게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오산독도사랑본부는 지난 2015년 1월 23일 창립돼 매년 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 거리 캠페인 행사와 독도바로알기 시민강좌, 오산천 환경정화 봉사활동, 우수단체 표창으로 오산시장·의장 , 울릉도 독도탐방, 자라나는 새싹들과 시민들에게 독도의 역사를 알리고, 독도사랑운동에 참여하도록 각종 교육·문화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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