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아마존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아마존 본사 내 워크인 센터를 오픈한다.
이 센터는 제품 범위를 확장해 잠재적인 수익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존은 1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워크인 센터를 열었으며, 이는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독립적인 판매자들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아마존 매장 매출의 60% 이상이 독립 판매자에게서 발생하며, 이들 대부분은 중소기업이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전무이사 로버트 코엔은 출시 행사 후 “가장 큰 것은 고객을 위한 제품의 다양성”이라며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센터는 현지 셀러에게 아마존에서 판매할 수 있는 현장 등록, 교육, 제품 이미징 및 카탈로그 지원, 배송 및 물류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엔은 또한 휴가철 실적에 대해 “4분기는 사실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스스로 설정한 모든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첫 쇼핑객들이 온라인 스토어로 돌아오고 있으며 배송 속도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 진출했다.
아마존 주가는 1.20% 하락 후 220.66달러로 마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