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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서 개와 산책하는 여성 첫 포착’ 유튜버 후원금 세계 1등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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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뉴스 유튜브 채널이 '한남동 내란수괴 24시 체포'란 제목으로 올린 영상을 캡처한 사진.
고양이뉴스 유튜브 채널이 ‘한남동 내란수괴 24시 체포’란 제목으로 올린 영상을 캡처한 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됐을 당시 관저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한 유튜버가 전 세계에서 슈퍼챗(후원금) 1위를 기록했다.

유튜브 채널 ‘고양이뉴스’는 16일 “고양이뉴스가 슈퍼챗 전 세계 1등을 했다. 고맙다. 이제 우리는 돈도 많다”며 유튜브 데이터 집계 사이트 플레이보드의 홈페이지를 캡처한 화면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이뤄진 전날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슈퍼챗 수익을 올린 채널은 고양이뉴스였다.

고양이뉴스는 친민주당계 유튜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고양이뉴스 유튜버는 반려묘를 ‘국장님’으로 칭하고 사회 이슈를 라디오 형식으로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정치·시사 이슈를 주로 다룬다. TBS 뉴미디어국 PD로 일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이뉴스 유튜브 채널이 '한남동 관저 개산책하는 윤석열 발견'이란 제목으로 올린 영상을 캡처한 사진.
고양이뉴스 유튜브 채널이 ‘한남동 관저 개산책하는 윤석열 발견’이란 제목으로 올린 영상을 캡처한 사진.

이번에 화제를 모은 영상은 14일 밤부터 약 12시간 동안 진행된 ‘한남동 내란수괴 24시 체포’라는 제목의 생방송이었다. 이 방송은 15일 하루 동안 2900만 원 이상의 슈퍼챗 후원을 기록했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는 약 54만 명으로 한국 내 채널 순위 398위에 불과하지만, 후원금 순위는 한국 1위이자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수 104만 회를 넘어서며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고양이뉴스’는 지난 3일에 공수처가 1차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을 당시 관저를 망원카메라로 촬영해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대통령 관저와 주변의 모습이 담겼으며, 한 여성이 개를 산책시키는 모습도 포착됐다. 영상 속 여성은 흰색 재킷을 입고 개를 데리고 8분가량 산책한 뒤 관저로 돌아갔다.

대통령실은 즉각 문제를 제기했다. 대통령 관저는 1급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돼 있다. 무단 촬영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한 영상·문서 제작 및 유포 행위가 법으로 금지돼 있다. 2022년 8월 국방부는 한남동 관저 주변 13만6603㎡를 군사시설 보호법상 제한보호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르면, 해당 구역에서는 사진 촬영뿐 아니라 녹취·측량·묘사 행위도 금지된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관저를 무단 촬영하고 송출하는 행위는 국가안보 체계를 위협하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한 위법 행위”라면서 고양이뉴스를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자 고양이뉴스 유튜버는 윤 대통령이 관용 방탄차를 타고 도망갔고 김 여사는 관저에서 개를 산책시켰다고 주장하면서 추가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김 여사는 건강은 크게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9일 TV조선 인터뷰에서 김 여사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어떻게 김 여사가 심신이 편할 수 있겠냐. 그렇게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이뉴스 유튜브 채널이 '체포영장 집행하는 중 관저 개산책 하는 김건희'란 제목으로 올린 영상을 캡처한 사진.
고양이뉴스 유튜브 채널이 ‘체포영장 집행하는 중 관저 개산책 하는 김건희’란 제목으로 올린 영상을 캡처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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