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소상공인협의회는 15일 라메르웨딩에서 제11차 정기총회 및 제8-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의원, 포항시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회원 2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정기총회로 시작됐다. 총회에서는 제9대 회장으로 박태준 수석부회장을 인준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며 협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이임하는 정광일 회장은 “임기 동안 정책적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 확대를 통해 협회의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했다”며 “회원들의 협력과 지원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새롭게 취임한 박태준 제9대 회장은 ‘참여가 성공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회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축사를 통해 “포항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모두가 지혜롭게 협력해 어려운 경제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포항소상공인협의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상생과 협업을 핵심 가치로 삼아 2015년 3월에 창립됐다.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현재 회원 수는 250명에 이른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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