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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서부권 복지관 건립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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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부권 복지관 건립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서부권 복지관 건립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사진=거제시)
서부권 복지관 건립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사진=거제시)

이날 보고회에는 거제시의원, 담당부서 공무원, 서부권역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건립을 위한 서부권역 현황과 복지관 공급효과, 건립타당성 등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보고회에서는 둔덕면과 사등면에서 제출한 후보지를 중심으로 주민욕구와 접근성을 고려한 건립타당성을 검토했으며, 다양한 계층이 이용 가능한 사회복지관 건립 운영을 제언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서부권 복지관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인 만큼 입지 선정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의견과 우려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번 용역결과를 기반으로 서부권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향성을 모색해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설맞이 생필품 복(福)꾸러미 전달 모습.(사진=거제시)
BNK경남은행 설맞이 생필품 복(福)꾸러미 전달 모습.(사진=거제시)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 설맞이 생필품 복(福)꾸러미 전달

BNK경남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16일 거제시에 생필품 복(福)꾸러미 230박스(1007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추영옥 거제기업금융센터장, 신용훈 거제지점장, 조용석 옥포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은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설립, 해마다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거제시에 7000만원 상당의 성품∙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복(福)꾸러미는 김, 즉석밥, 죽, 라면, 미역, 고추장, 참기름 등 식료품을 포함한 총 5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추영옥 센터장은 “설을 맞아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면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명절의 의미를 더 넓고 뜻깊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명절마다 나누는 마음을 계속 이어나가 기부 문화가 한층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생필품 꾸러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면∙동 저소득층 23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뉴스프리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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