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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마지막 주 설 연휴를 앞두고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라면 서울과 인접하고 최근 상영중인 드라마 ‘옥씨부인전’ 연못 장면 촬영 장소로 알려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아침고요수목원은 사계절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관광지로 봄에는 튤립과 벚꽃을 포함한 다채로운 봄꽃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수국과 시원한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국화꽃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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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겨울에는 4만 여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환상적인 조명과 빛으로 화려하게 꾸민 야간 조명 행사 ‘오색별빛정원전’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감탄할 만한 각기 다른 환상적인 풍경과 규모를 자랑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찬란히 펼쳐진 빛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하경정원과 광활한 푸른 바다 컨셉의 아침광장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트일 만큼 장관을 이룬다. 천국을 연상케 하는 신비로운 달빛정원과 아기자기한 구조물로 볼거리 가득한 분재정원도 놓치면 안 되는 필수 코스다.
‘오색별빛정원전’ 점등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토요일 오후 11시)까지이며, 이번 설 연휴기간(1월 26일~1월 29일)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후 10시까지 특별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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