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성균관대 총동창회, 2025 신년인사회 개최…”담대한 도전 이어가 세계적 대학 만들 것”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2025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신년인사회
2025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신년인사회
김성집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이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2025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김성집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박재완 성균관대 이사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윤용택 센트리온 홀딩스 회장, 김준영 19대 총장·이사장, 정규상 20대 총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훈 기자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는 15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성집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박재완 성균관대 이사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김준영 19대 총장·이사장, 류덕희 경동제약 명예회장,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윤용택 센트리온 홀딩스 회장, 정규상 20대 총장, 이충구 유닉스 회장,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차동옥 총동창회 총괄부회장, 전용주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집 총동창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모교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전해 글로벌 100위권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푸른 뱀의 지혜와 도전 정신을 가지고 우리 성균가족 모두가 글로벌 명문대학을 지향하는 모교의 ‘비전2030플러스(VISION2030+)’ 달성을 위한 여정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박재완 이사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뛰어난 연구력을 바탕으로 여러대학 평가에서 세계 100위에 다가가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금까지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해 기세를 이어나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지범 총장은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할 대학도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와 같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모교는 인류와 미래 사회를 위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며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유 총장은 이어 “2025년은 그간 다져온 성장의 기반 위에 한 단계 더 높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인상
성균인상
‘2024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에 선정된 김동필 넥스팜코리아 회장(왼쪽부터), 이규용 나자인 회장, 권태진 변호사. /성균관대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시상도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성균관대의 교학 정신인 인·의·예·지를 바탕으로 모교와 총동창회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김동필 넥스팜코리아 회장, 이규용 나자인 회장, 권태진 변호사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특별공로상’에는 지성우 동문이 선정됐으며 ‘공로상’은 권오식·임경윤·박인희·김경호·박봉수·김주섭·김진흥·김량균·윤상현·손태익 등 총 10명의 동문이 수상했다. ‘특별상’ 수상은 남재영·박충용 동문에게 수여됐다.

김동필 넥스팜코리아 회장은 1995년 ㈜넥스팜코리아를 설립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18년부터 4년 간 경영대학동문회장을 역임하며 성균관대 제2경영관 건립기금과 경영대학 발전기금, 글로벌센터 건립기금을 기부하는 등 모교 발전과 총동창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현재 김 회장은 성균경영인포럼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규용 나자인 회장은 1999년 ㈜나자인을 설립하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했다. 이 회장은 성균관대에 세계적 미래전략 싱크탱크 연구원과 교육기관을 설립하기 위해 미래정책연구원·미래정책대학원기금으로 100억 원을 기부했다.

권태진 변호사는 동문 사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권 변호사는 2019년 북미주연합동문회 뉴욕 정기총회 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마틴 루터 킹 뉴욕 나소카운티 위원회 인권상과 한미장학재단 평생봉사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집 총동창회장은 “동창회장으로서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총동창회는 항상 동문들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함께할 것이며 28만 성균 가족 모두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펑 소리…!” 공수처 인근서 6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고, 대체 무슨 상황인가 싶다
  • '10시간 40분' 조사 내내 입도 뻥긋 안 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고른 저녁 메뉴
  • '채식주의자' 24기 순자, 가죽 신발 착용 논란에…"인간적 한계"
  • 윤석열 주장 팩트체크해보니 거짓말과 궤변 투성이
  • 7시간 만에 끝난 ‘윤 대통령 체포작전’ : 1차 집행 때와 어떤 점이 달랐을까?
  • 과천 공수처 부근 주차장서 신원불상자 분신해 숨져

[뉴스] 공감 뉴스

  • 대통령의 ‘헛소리’ ‘거짓말’ 기자회견… 미국에선 끊어버렸다
  • “계속…!” 9명 숨진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가 처한 상황 : 검찰은 ‘이 점’을 분명하게 짚었다
  • 英왕세자비, 수술 1년 만에 암 완화… “회복에 집중”
  • 다시 만난 마타하리 ‘믿보배’ 인정 받고파
  • [음희화 칼럼] 응급처치는 어디서 어디까지일까?
  • 송도 입주 ‘K-바이오’ 대장 기업들 JPMHC서 차세대 먹거리·전략 발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6종의 신차가 쏟아진다” 아우디, 이렇게 무리하는 이유는?
  • “배터리로 240km 주행!” 팰리세이드급 하이브리드 SUV 공개됐다
  • “나도 이젠 쏘카?” 옆 집에 차 빌려주고, 캠핑카도 대여 가능?
  • “1억 미만에 6기통 벤츠 세단 산다!” E450 가격 인하해 출시
  • “이젠 전기만 붙으면 보조금” 당장 자전거 사야하는 이유
  • “코나에서 미니로 갈아탈까?” 4천만 원대 미니 전기차 출시
  • “전기차 차주들 환호” BMW, 대한민국 전기차 천국 만들었다
  • “경차 살 사람들 주목!” 2천만원대 캐스퍼, 모닝 대항마 나온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中 전기차 공세에 위기 느낀 기아 “승부수 던졌다”.. 무려 ‘400만 원’ 저렴

    차·테크 

  • 2
    암살범의 죄수복이 패션 아이콘? 보험사 CEO 살해 사건의 파장

    여행맛집 

  • 3
    청와대 주변을 둘러보는 북촌 여행 코스

    여행맛집 

  • 4
    이럴 수가…'오겜2', '나완비' 꺾고 공개되자마자 1위 찍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연예 

  • 5
    드디어 공개! 페이스리프트 모델 예약 주문 시작했다는 ‘이 브랜드’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펑 소리…!” 공수처 인근서 6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고, 대체 무슨 상황인가 싶다
  • '10시간 40분' 조사 내내 입도 뻥긋 안 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고른 저녁 메뉴
  • '채식주의자' 24기 순자, 가죽 신발 착용 논란에…"인간적 한계"
  • 윤석열 주장 팩트체크해보니 거짓말과 궤변 투성이
  • 7시간 만에 끝난 ‘윤 대통령 체포작전’ : 1차 집행 때와 어떤 점이 달랐을까?
  • 과천 공수처 부근 주차장서 신원불상자 분신해 숨져

지금 뜨는 뉴스

  • 1
    샤이니 각자의 길로 들어서나 SM콘서트 완전체 무대 불발 후 자꾸만 커지는 논란들 정리 태민 공식입장

    연예&nbsp

  • 2
    '울컥' 끝까지 눈물 참았던 구자철...."나에게 최고의 순간은..." [곽경훈의 현장]

    스포츠&nbsp

  • 3
    1Q에 끝냈다! '그리스 괴인' 33득점 11R 13AS 트리플 더블 폭발→밀워키, 새크라멘토 8연승 저지

    스포츠&nbsp

  • 4
    2:0 앞섰는데 10분 만에 2:2라니 맨시티 충격의 무승부→팬들은 GK에 극대노 "내가 더 잘 막겠다"

    스포츠&nbsp

  • 5
    (여자)아이들 민니, 솔로 데뷔 앞두고 몽환적 변신

    연예&nbsp

[뉴스] 추천 뉴스

  • 대통령의 ‘헛소리’ ‘거짓말’ 기자회견… 미국에선 끊어버렸다
  • “계속…!” 9명 숨진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가 처한 상황 : 검찰은 ‘이 점’을 분명하게 짚었다
  • 英왕세자비, 수술 1년 만에 암 완화… “회복에 집중”
  • 다시 만난 마타하리 ‘믿보배’ 인정 받고파
  • [음희화 칼럼] 응급처치는 어디서 어디까지일까?
  • 송도 입주 ‘K-바이오’ 대장 기업들 JPMHC서 차세대 먹거리·전략 발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6종의 신차가 쏟아진다” 아우디, 이렇게 무리하는 이유는?
  • “배터리로 240km 주행!” 팰리세이드급 하이브리드 SUV 공개됐다
  • “나도 이젠 쏘카?” 옆 집에 차 빌려주고, 캠핑카도 대여 가능?
  • “1억 미만에 6기통 벤츠 세단 산다!” E450 가격 인하해 출시
  • “이젠 전기만 붙으면 보조금” 당장 자전거 사야하는 이유
  • “코나에서 미니로 갈아탈까?” 4천만 원대 미니 전기차 출시
  • “전기차 차주들 환호” BMW, 대한민국 전기차 천국 만들었다
  • “경차 살 사람들 주목!” 2천만원대 캐스퍼, 모닝 대항마 나온다

추천 뉴스

  • 1
    中 전기차 공세에 위기 느낀 기아 “승부수 던졌다”.. 무려 ‘400만 원’ 저렴

    차·테크 

  • 2
    암살범의 죄수복이 패션 아이콘? 보험사 CEO 살해 사건의 파장

    여행맛집 

  • 3
    청와대 주변을 둘러보는 북촌 여행 코스

    여행맛집 

  • 4
    이럴 수가…'오겜2', '나완비' 꺾고 공개되자마자 1위 찍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연예 

  • 5
    드디어 공개! 페이스리프트 모델 예약 주문 시작했다는 ‘이 브랜드’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샤이니 각자의 길로 들어서나 SM콘서트 완전체 무대 불발 후 자꾸만 커지는 논란들 정리 태민 공식입장

    연예 

  • 2
    '울컥' 끝까지 눈물 참았던 구자철...."나에게 최고의 순간은..." [곽경훈의 현장]

    스포츠 

  • 3
    1Q에 끝냈다! '그리스 괴인' 33득점 11R 13AS 트리플 더블 폭발→밀워키, 새크라멘토 8연승 저지

    스포츠 

  • 4
    2:0 앞섰는데 10분 만에 2:2라니 맨시티 충격의 무승부→팬들은 GK에 극대노 "내가 더 잘 막겠다"

    스포츠 

  • 5
    (여자)아이들 민니, 솔로 데뷔 앞두고 몽환적 변신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