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창녕군이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한파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 시설 점검에 나섰다.
특히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13일부터 남지읍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지역 내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보일러와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독감 예방∙한랭질환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한편 창녕군은 400개 경로당을 한파 쉼터로 지정하고, 취약 계층이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경로당을 포함한 쉼터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쉼터 안내문이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도 점검하며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겨울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정책을 더욱 촘촘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예스텔레콤 정용호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예스텔레콤 정용호 대표가 지난 13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창녕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용호 대표는 평소 고향인 창녕군 남지읍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올해 처음 시행된 명예읍면장 제도의 초대 남지읍 명예읍장으로 위촉됐다.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2025년 남지읍 첫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용호 대표는 “제 고향인 남지읍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지읍 명예읍장으로서 고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고향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정용호 명예읍장님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애정은 창창한 창녕 건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명예읍장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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