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메타 플랫폼이 실적이 저조한 기준으로 인력 감원을 단행할 계획이다.
메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실적이 저조한 직원의 약 5%를 감축할 것이며, 올해 해당 직무에 대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에 따르면 최소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올해 직원들에게 성과 관리에 대한 기준을 상향 조정하기 위해 경고했다.
메타는 2022년에 여러 가지 구조 조정을 시작해 약 만 천 명을 감원 한 바 있다.
저커버그는 메타가 약 만 개의 직무를 없애기로 한 결정을 발표하면서 2023년을 ‘효율성의 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메타의 직원은 현재 총 7만2천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시스코와 IBM을 포함한 많은 기술 기업들이 AI 기술에 대한 투자의 방향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메타 또한 AI 관련 인프라에도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올해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미국 대통령직 복귀를 앞두고 보수적 반발에 굴복해 미국의 사실 확인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이민, 성 정체성 등 쟁점 사안에 대한 논의 제한을 줄였다.
메타의 주가는 2.31% 하락 후 594.25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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