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14일 지역 도∙시의원을 초청, 2025년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도∙시의원 15명과 성산구 간부공무원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월천복개교 노후 교량 개선사업 △천선동 공영주차장 화장실 설치 △용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펜스 교체공사 △창원 세코 뒤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성주지하차도 수배전반 지상화 등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했다.
도∙시의원들은 “오늘 논의한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돼, 구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행정의 수요자인 구민이 일상의 변화를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사업에 주력하고, 지역구 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예정지 현장점검
성산구는 성산구 두대1호교, 대원 인도교와 창원 CECO 뒤 회전교차로 설치 예정 구간의 도로환경개선을 위해 현장점검을 가졌다.
두대1호교는 그간 대원동 일원 아파트 입주민들의 출근 시간 차량정체 해소 요구에 따라 차로 확장을 추진 중이다.
최영숙 구청장은 해당 부서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서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원 인도교 또한 대원동 일원 아파트 입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노후화된 인도교 데크를 정비해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창원 CECO 뒤 회전교차로 설치 구간 점검에서는 현 상태와 주변 환경을 파악했다.
성산구 안전건설과는 해당 지역의 교통흐름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회전교차로 설치의 필요성과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교통성 검토 용역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숙 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 구간 외에도 다양한 도로 안전 대책을 추진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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