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합천군, 2025년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뉴스프리존 조회수  

[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군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2월6일까지 2000여명이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등에서 2025년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사진=합천군)
합천군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사진=합천군)

합천군에 따르면 축구부 56개 팀(대학 11개 팀, 고등 29개 팀, 중등 16개 팀), 야구부 5개 팀(중등 1개 팀, 초등 4개 팀), 유도부 20개 팀(중등 11개 팀, 초등 9개 팀)이 전지훈련 시즌 합천군 방문을 확정했으며, 축구의 경우 지속적인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합천을 방문한 동계전지훈련 참가팀 수는 지난 2023년 70개 팀, 2024년 74개 팀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월 기준 81개 팀이 방문했다.

이에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90개 팀 유치를 목표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합천군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장∙체육 인프라, 전지훈련 기간 동안 효율적인 스토브리그 운영 시스템, 경기장∙훈련일정 조율 등 체계적인 지원 때문이다.

아울러 매년 2월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합천에서 열리는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는 고등부 축구팀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지훈련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전지훈련팀의 방문이 지역 상권에 소비 진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2월13일부터 27일까지 43개 팀이 참가하는 ‘2025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열리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동계전지훈련팀의 방문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합천을 찾은 팀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 2025 합천읍민과의 대화.(사진=합천군)
김윤철 합천군수 2025 합천읍민과의 대화.(사진=합천군)

◆‘2025 합천읍민과의 대화’ 성료

합천군 합천읍이 14일 합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오미화 합천읍장, 박안나 합천군의회 부의장, 김문숙 운영위원장, 권영식 군의원, 이한신 군의원, 각과 실국장, 읍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읍민과의 대화를 통해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란 슬로건으로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읍민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정 현황 설명, 읍정 보고, 합천읍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이 ▶2024년 군정 주요성과 ▶2025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합천읍 현안사업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 군정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읍정보고에서는 오미화 합천읍장이 ▶출산의 기쁨! 든든한 합천읍! ▶지방세 납세편의시책 추진 ▶하늘과 함께하는 산림 지킴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순서로 2025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합천읍 건의사항을 간략하게 보고한 뒤 현장에서 읍민들과 김윤철 군수의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군수는 열 명 가량의 읍민이 건의한 내용들에 대해 성실히 답하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읍민들과 진정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며 “읍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건의사항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오미화 읍장은 “합천군 행정의 중심지이자 유구한 역사의 고장인 합천읍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활기찬 합천읍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읍을 시작으로 열리는 ‘2025 군민과의 대화’는 오는 21일까지 17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군정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뉴스프리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김희연의 내가 브랜드다] 2025 S/S 시즌 패션트렌드...보헤미안 시크룩
  • 미 차기 국방장관 지명자, 동맹 국방비·분담금 인상 강조...북, '핵보유국' 지칭
  • 정부가 떠먹여주는 中·日 반도체… 삼성·SK는 '자급자족' 
  • "김정은이 직접 돈 들여 확인할 일" 평양무인기 '비밀' 고수한 합참의장
  • "5성급 호텔 실내가 진짜 이 가격?"…작정하고 내린 SUV, 뭐길래
  • 中, 해군력 증강 나서지만…美 해군에 ‘백전백패’ 할 이유 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뉴스] 공감 뉴스

  • ‘편의점과 SSM 틈새시장’ 노린다지만… 킴스편의점의 꼼수 규제 피하기 논란
  • 공수처·경찰 체포조, 새벽 4시 尹관저 앞 대기...영장집행 임박
  •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 영장 집행 임박···공수처 긴장감 고조
  • [월드 핫 이슈] '사랑인 줄 믿었네'…가짜 브래드 피트에 속아 12억 송금
  • 일반인은 현타왔다.."충격적인 카카오 사내 복지"
  • '내란수괴 혐의' 尹체포 디데이…'진입·체포·호송' 형사 1천명 투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설 연휴, 고속도로 탈 현대차-기아 오너 당첨” 특별 무상점검 실시
  • “서장훈에 뒤통수 맞은 하승진” 키 221cm인 그가 타는 자동차는?
  • “경유 차주 무조건 확인” 1월에 세금 10% 할인한다!
  • “이 차 나오면 그랜저 망한다” 전기차부터 하브까지 다 갖춘 일본산 세단
  • “이제 대놓고 들어온다” 중국 BYD, 아토3로 국내 공략 시작!
  • “캐스퍼 꽁으로 타네” 현대, 부산에 캐스퍼 자유롭게 탈 수 있게 장소 마련!
  • “사고는 20% 줄었는데…” 시민들, 음주운전자 너무 많다 난리!
  • “고의사고만 27회 60대 검거” 눈 뜨고 코 베이는 보험사기, 피할 방법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쯤이면 설계가 잘못된 인간 몸 디자인

    뿜 

  • 2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냉장고 남은 재료로 만드는 초간단 '꽃게 짬뽕' 레시피

    여행맛집 

  • 3
    '워니 트리플더블' SK, 정관장 제압 8연승 질주…DB는 가스공사 제압→2연패 탈출

    스포츠 

  • 4
    '세계테마기행' 자르지스 편

    연예 

  • 5
    벌랜더, 샌프란시스코와 계약…42세에도 경쟁력 증명 의지!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김희연의 내가 브랜드다] 2025 S/S 시즌 패션트렌드...보헤미안 시크룩
  • 미 차기 국방장관 지명자, 동맹 국방비·분담금 인상 강조...북, '핵보유국' 지칭
  • 정부가 떠먹여주는 中·日 반도체… 삼성·SK는 '자급자족' 
  • "김정은이 직접 돈 들여 확인할 일" 평양무인기 '비밀' 고수한 합참의장
  • "5성급 호텔 실내가 진짜 이 가격?"…작정하고 내린 SUV, 뭐길래
  • 中, 해군력 증강 나서지만…美 해군에 ‘백전백패’ 할 이유 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지금 뜨는 뉴스

  • 1
    "1분 30초면 충분..." 냉장고 남은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 '또띠아 피자' 레시피

    여행맛집 

  • 2
    '키패스 7개-패스 성공률 94%' 이강인, 무패행진 PSG 유일 프랑스 리그1 주간 베스트11 선정

    스포츠 

  • 3
    태니엄 “윈도10 지원 종료, 기업 대응 서둘러야”

    차·테크 

  • 4
    20여년 만에 롯데월드를 떠나는 놀이기구들

    연예 

  • 5
    친정의 2280억 거절하더니, 191홈런 3루수 골드글러버 어디 가나…"7년-2924억 원해, 슈퍼스타지만 노쇠화 조짐"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편의점과 SSM 틈새시장’ 노린다지만… 킴스편의점의 꼼수 규제 피하기 논란
  • 공수처·경찰 체포조, 새벽 4시 尹관저 앞 대기...영장집행 임박
  •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 영장 집행 임박···공수처 긴장감 고조
  • [월드 핫 이슈] '사랑인 줄 믿었네'…가짜 브래드 피트에 속아 12억 송금
  • 일반인은 현타왔다.."충격적인 카카오 사내 복지"
  • '내란수괴 혐의' 尹체포 디데이…'진입·체포·호송' 형사 1천명 투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설 연휴, 고속도로 탈 현대차-기아 오너 당첨” 특별 무상점검 실시
  • “서장훈에 뒤통수 맞은 하승진” 키 221cm인 그가 타는 자동차는?
  • “경유 차주 무조건 확인” 1월에 세금 10% 할인한다!
  • “이 차 나오면 그랜저 망한다” 전기차부터 하브까지 다 갖춘 일본산 세단
  • “이제 대놓고 들어온다” 중국 BYD, 아토3로 국내 공략 시작!
  • “캐스퍼 꽁으로 타네” 현대, 부산에 캐스퍼 자유롭게 탈 수 있게 장소 마련!
  • “사고는 20% 줄었는데…” 시민들, 음주운전자 너무 많다 난리!
  • “고의사고만 27회 60대 검거” 눈 뜨고 코 베이는 보험사기, 피할 방법은?

추천 뉴스

  • 1
    이쯤이면 설계가 잘못된 인간 몸 디자인

    뿜 

  • 2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냉장고 남은 재료로 만드는 초간단 '꽃게 짬뽕' 레시피

    여행맛집 

  • 3
    '워니 트리플더블' SK, 정관장 제압 8연승 질주…DB는 가스공사 제압→2연패 탈출

    스포츠 

  • 4
    '세계테마기행' 자르지스 편

    연예 

  • 5
    벌랜더, 샌프란시스코와 계약…42세에도 경쟁력 증명 의지!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1분 30초면 충분..." 냉장고 남은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 '또띠아 피자' 레시피

    여행맛집 

  • 2
    '키패스 7개-패스 성공률 94%' 이강인, 무패행진 PSG 유일 프랑스 리그1 주간 베스트11 선정

    스포츠 

  • 3
    태니엄 “윈도10 지원 종료, 기업 대응 서둘러야”

    차·테크 

  • 4
    20여년 만에 롯데월드를 떠나는 놀이기구들

    연예 

  • 5
    친정의 2280억 거절하더니, 191홈런 3루수 골드글러버 어디 가나…"7년-2924억 원해, 슈퍼스타지만 노쇠화 조짐"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