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조두희 기자]삼성전자가 종합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갤럭시 링’ 신규 사이즈 2종을 24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링’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24시간 체크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로, 신규 사이즈인 14·15호 출시로 5호부터 15호까지 총 11개의 사이즈로 운영된다.
색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로 2월부터는 일본, 체코 등 15개 시장에 추가 진출해 총 53개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갤럭시 링’을 통해 측정된 건강 정보 등은 ‘삼성 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더욱 개인화된 수면 경험을 통해 종합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삼성 헬스’ 앱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되는 ‘마음챙김(Mindfulness)’ 기능은 사용자의 더 편안한 수면을 위해 기분 추적, 호흡 가이드, 명상 프로그램 추천 등을 제공한다.
‘수면 환경 보고서’ 기능은 삼성 헬스 앱과 스마트싱스 앱을 연계해 구현하는 기능으로 실내 온도, 습도, 공기 질, 빛의 세기 등 수면 환경을 분석한 후,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최적의 수면환경을 추천한다. 해당 기능은 상반기 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수면 습관과 수면 기록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취침 시간을 제안하는 기능은 하반기 내 업데이트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박헌수 디지털 헬스팀장은 “앞으로도 사람들이 간편하게 수면과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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