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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모빌리티 특성화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및 취업률 제고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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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모빌리티 특성화를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및 취업률 제고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스마트e자동차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영남이공대)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스마트e자동차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대학과 지자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사립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4개 권역,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 전문대학 68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달 사업 종료를 앞두고 종합평가가 진행됐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에서 지자체-대학 간 협업·소통,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성과관리, RISE 연계 계획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연차평가에 이어 이번 종합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으며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는 모빌리티를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지자체, 산업계, 지역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업취업매칭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자체-대학 간 거버넌스 특성화 계획추진과 성과달성을 위한 연계·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스마트e자동차과 학생들이 vr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영남이공대)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스마트e자동차과 학생들이 vr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영남이공대)

또한 대구시 5대 신산업 육성방안을 토대로 ‘모빌리티’ 산업 연계 학과를 ‘미래융합기술학부’로 확대 개편하고, 고교-대학-산업체 협약을 통한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및 교육과정 개편·운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교-대학-산업체가 연계한 ‘일학습병행제’ 운영을 통한 고등직업교육모델 체계화, 원격교육시설 및 실습수업 여건개선과 평생학습자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평생학습자 친화적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청년 취업 지원 및 평생학습자 전형을 통한 청년-기업 취업 매칭 플랫폼 운영 등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영남이공대는 교육청, 직업계고, 지역산업체 등과 공동의 청년 취업 활성화 협의 체제를 구축을 시작으로 첨단분야 청년 취업 지원 및 평생학습자 전형을 통한 대학 입학 기회 제공, 교원역량강화 연수지원, 원격교육시설 및 실습수업 여건개선,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 및 일학습기업관(모빌리티, 반도체, 대구경북앵커기업 등) 설립 등을 통해 지역 정주형 청년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우리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긴밀히 협력해 혁신적인 교육 모델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교-대학-산업체 간 협력과 지역 정주 기반 취업률 제고를 위한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교육 환경과 취업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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