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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덩치에 연비가 17.2km/L”…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의 정체

더타이틀 조회수  

크라운 크로스오버. [사진=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사진=토요타]

일본 시장에서 럭셔리 대명사로 불리는 차량이 있다. 바로 토요타의 크라운 크로스오버다. 크라운은 기존 세단의 이미지를 벗어버리는 파격적 변신을 시도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16세대 크라운 크로스오버는 일본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 모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디자인부터 눈길을 끈다. 전면부는 ‘헤머헤드’ 디자인과 왕관 모양의 새로운 엠블럼으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측면은 쿠페형 SUV를 연상시키는 유려한 루프라인으로 역동성을 더했으며 21인치 알로이 휠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LED 테일램프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80㎜, 전폭 1840㎜로 기존 세단보다 낮고 넓어졌다. 전고는 1540mm, 휠베이스는 2850mm다.

크라운 크로스오버. [사진=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사진=토요타]

파워트레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2.4L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348마력)와 2.5L 하이브리드두 가지마력)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2.5L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 중심 설계로 리터당 17.2㎞의 효율을 보인다.

6단 자동변속기는 운전자의 의도에 즉각 반응하는 민첩성을 갖췄다. 또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변속으로 정속 주행부터 추월 가속까지 만족스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AWD(사륜구동)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고속 주행에서도 뛰어난 안정감을 유지한다.

실내는 정교한 마감과 고급 소재가 돋보인다. 새롭게 적용된 ‘웜 스틸(Warm Steel)’ 장식은 세련된 품격과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전달하며, 시트의 얇고 부드러운 파이핑은 섬세한 디테일과 우아함을 더한다.

스트레이트 메탈 장식은 공간 전체를 유려하게 연결해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천연 가죽 시트를 포함한 모든 내장 요소는 하나하나 세심하게 제작돼 고급스러우면서도 풍요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외에도 파노라마 선루프, 무선 충전 시스템, 전 좌석 열선(앞좌석 통풍 포함) 시트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토요타 커넥트’ 앱을 통해 원격 내비게이션 조작, 주차 위치 확인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지원된다.

크라운 크로스오버. [사진=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사진=토요타]

안전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긴급제동보조(PCS), 차선유지보조(LTA) 등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또한 자동 주차 시스템,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IM)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도 포함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2.5L 하이브리드 기준 5920만원부터 시작하며 2.4L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6940만원부터 시작한다.

더타이틀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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