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개최해 부여읍 주민들을 만나 민생현장 중심, 군민 체감 행정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박정현 군수는 13일 부여읍 민원 대상지인 사비마을 이주단지등을 관계자들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는 200여 명의 주민과 대화하며 2025년도 부여군 군정 방향과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을 위한 진로지원센터 지원 예산 증액, △원조먹자골목 주변 악취 해소, △부여농협하나로마트 주변 교통 안전사고 예방책 마련, △오일장 택시승강장 주변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 건의됐다.
박정현 군수는 건의 사항별로 담당 부서의 현장 방문 등을 지시하며,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많은 군민이 수혜자가 되어 행정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오늘 나온 건의 말씀을 최대한 행정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라며 군민체감 행정 실천을 약속했다.
◆부여군, 지속가능한 청렴 정책 군민과의 소통간담회 개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3일 부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군민과의 청렴 정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한 청렴 수도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는 박정현 군수 주재로 군민과 함께 청렴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에 관해 대화하는 등 격의 없이 진행되었다.
특히,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클린 행정 창구’가 올해 처음 운영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해당 창구는 현장에서 군민의 불편 사항과 부패 관련 문제를 직접 접수하여 해결해주는 제도로, 부여군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청렴 행정은 군민의 신뢰와 소통에서 시작된다”라며 “군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부여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에서 릴레이로 추진돼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부여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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