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출시 예정인 기아의 전기 해치백 ‘EV4’ 예상도 이미지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자동차 예상도 전문 채널 ‘뉴욕맘모스’에 기아 EV4 렌더링 이미지가 올라왔다.
이번 렌더링은 가장 최신 공개된 스파이샷 위에 덧대어 제작된 만큼 유사한 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EV4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EV6와 매우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전면부는 급격하게 떨어지는 보닛 라인을 통해 공력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 디자인이 적용된 헤드램프를 중심으로 디테일한 요소를 배치해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그릴은 폐쇄형 디자인이 적용돼 전기차 특유의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하단부의 공기 흡입구는 역동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한다.
측면부는 날렵한 패스트백 형태로 설계돼 세단과 크로스오버의 조화를 이룬다.
부드러운 곡선과 직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공기역학적 효율을 높였으며 독특한 패턴의 에어로 다이내믹 휠이 적용되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특히 블랙 플라스틱 또는 하이그로시로 마감된 휠 아치 클래딩으로 오프로더 감각을 살렸다.
차체를 따라 흐르는 Y자 형태의 캐릭터 라인은 스포티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부여하고 슬림한 디자인의 사이드미러는 차량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
한편, EV4는 올해 3월 출시될 예정으로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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