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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1부 빛낼 예비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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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희.
▲ 이태희.
▲ 김홍민.
▲ 김홍민.

프로당구 1부 투어를 빛낼 예비 스타는 누가 있을까.

올 시즌 프로당구는 드림투어(2부)에서 승격해 1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유독 많다. 그중 가장 이목을 끄는 선수는 단연 ‘10대 당구천재 소년’ 김영원(17)이다. 그는 올 시즌 1부 투어로 승격한 시즌 첫 대회(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서 준우승을 차지하더니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24-25’에서 만 17세 23일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자에 올랐다.

아울러 ‘만화 작가’ 출신 박승희(35)도 지난 시즌 드림투어에서 올 시즌 5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렇듯 차기 시즌에도 제2의 김영원·박승희를 꿈꾸는 선수들이 여럿 있다.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태희(27)가 대표적이다. 트라이아웃 출신으로 올 시즌 프로당구에 데뷔한 이태희는 드림투어에서 1차전 4강, 2차전 우승을 달성하며 6차전 종료 기준 1만4700점으로 랭킹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프로무대에 본격 입성한 이태희는 한 시즌 만에 1부 투어 승격을 사실상 확정했다.

김홍민(28)은 지난 10월 열린 5차전 ‘휴온스 PBA 챔피언십’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8강까지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당구 팬들에게 제대로 이름을 각인했다. 드림투어 6차전 종료 기준으로 포인트 랭킹이 28위(2,725점)로 승격 문턱에 걸려 있다. 차기 시즌 PBA에선 포인트 랭킹 1위부터 20위까지가 1부 투어로 승격한다. 21위부터 116위까지에겐 Q-School(큐스쿨) 자격이 주어진다.

▲ 장현준.
▲ 장현준.
▲ 정해창.
▲ 정해창.

장현준(24)과 정해창(29)은 미래의 스타를 꿈꾼다. 지난 시즌 챌린지 투어(3부)에서 뛰다 올 시즌 1부 투어로 고속 승진한 장현준은 최고 성적이 64강에 그치면서 아직 고전하고 있다. 정해창은 올 시즌 2차전(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32강에 오르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해외 선수 중에선 이미 스타 반열에 오른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가 있다. 하샤시는 올 시즌 우선 등록으로 PBA에 입성해 첫 투어(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부터 준결승에 올랐으며, 3차 투어(에스와이 하노이 오픈)에서도 16강에 진출하며 기대를 끌어모았다. 팀리그에서는 자국 선배인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와 함께 하이원리조트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 부라크 하샤시.
▲ 부라크 하샤시.
▲ 이반 마요르.
▲ 이반 마요르.

스페인의 ‘근육맨’ 이반 마요르(22)가 PBA 예비 스타로 발돋움했다. 마요르는 2차전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조건휘(SK렌터카)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를 차례로 꺾으며 커리어 최고 성적인 16강을 달성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PBA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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