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7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시대적 요구에 맞는 다양한 학과를 통해 내실 있는 생명과학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다. 총 8개의 다양한 학과로 구성되어 내일(JOB&FUTURE)이 준비된 창의적 직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자기관리, 사회성, 창의성, 학습능력, 글로벌 비전 등의 핵심역량을 갖추도록 교육한다.
학교 인근 지역의 기업체와 취업협약서 및 MOU를 체결해 중소기업 취업률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취업관리를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 현장실습 참여업체를 중심으로 산학맞춤반, 1팀 1기업 프로젝트, 인턴십 프로그램, 취업동아리 운영, 중소기업 전문가 특강, 마이스터 기능영재반 운영 등 꾸준한 인적, 물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사기를 향상하고 기업체와의 협력으로 기업형 맞춤 인재를 양성해 나간다.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분야별 산학맞춤반을 개설해 전공 심화 교육과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에서 요구하는 기본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양성과 중소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
유성생명과학고는 학생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직 공무원, 공기업 합격자 매년 연속 배출하고 있다. 공무원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취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공무원 및 공기업 합격자를 다수 배출한다. 특성화고 학생 대상 ‘지역인재 특별전형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했다.
유성생명과학고 취업동아리 학생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최근에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익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정미 유성생명과학고 교장은 “스마트 농업 바이오산업 맞춤형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는 생명과학고”라면서 “지역인재지역정주를 목적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대전의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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