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경남 합천군에는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이재근 ㈜성우 대표가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류연기 합천수상태양광(주) 대표가 교육발전기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근 ㈜성우 대표는 “지역인재양성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교육발전기금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근 대표는 이날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도 추가로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재근 대표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왔다.
누적 기탁금은 1억3000만원에 이른다. 또한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로서 수년간 지역교육발전에도 헌신해 귀감이 되고 있다.
류연기 합천수상태양광(주)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한 회사의 대표로서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수상태양광은 다목적댐 내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목표로 2020년 설립된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의 특수목적법인이다.
김윤철 이사장(군수)은 “교육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기탁해 주신 기금은 지역 교육계 발전과 함께 합천을 빛낼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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