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오세훈 “공수처가 대통령 사냥하듯 체포하려 해…수사 손 떼야”

위키트리 조회수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논란과 관련해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공수처)가 손을 떼고 경찰에 수사를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 연합뉴스

오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수처가 (대통령 수사에서) 손을 떼야 문제가 풀린다”며 “공수처는 사건을 내란죄 수사권이 있는 경찰에 전담하게 하고 경찰이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이행하면 된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위법 처벌’이 존재 이유인 공수처가 스스로 위법 논란을 낳고 있다”며 “공수처는 이미 수사 주체로서의 정당성과 국민적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었고 대통령은 정해진 탄핵소추 절차에 따라 심판을 앞두고 있다”며 “수사에 불응한 윤 대통령이 이런 상황의 원인을 제공한 것은 맞지만 특공대까지 운운하며 물리력으로 체포하겠다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인가”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도주 우려도 없는 대통령 수사를 꼭 사냥하듯 체포하는 것이 본질인 양 과장하려는 공수처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공수처의 행태는 ‘진상규명’이라는 본질에서도 벗어났다”고도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페이스북에 남긴 글 / 오세훈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처
오세훈 서울시장이 페이스북에 남긴 글 / 오세훈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처

또 “대통령도 역시 수사에 성실히 임해 국가적 위기 수습에 협조해야 한다”며 “법적·절차적 정당성이 있는 수사를 통해 경제적 불확실성도 해소하고 국가 신인도도 지켜 내서 민생을 조속히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국민의힘 34%·민주당 36%… 정당 지지도 계엄 전으로 복귀
  • 진주시, 2025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 남해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홍보 박차
  • "이제 테슬라의 시대는 끝"…성능에 가성비까지 챙긴 이 차량
  • 민주, ‘백골단’ 국회로 불러낸 김민전 제명안 발의 검토
  • 버티브홀딩스(VRT) AI 자본 지출 확대 기조 속 수혜 확대 전망

[뉴스] 공감 뉴스

  • 민주, ‘백골단’ 국회로 불러낸 김민전 제명안 발의 검토
  • 러 본토 노리는 우크라… 드론 공격에 러 석유시설 화재
  • 환경 분야 국가표준(KS) 166종 국제표준 일치화로 국가경쟁력 강화
  • ‘尹 방어권 보장’ 안건 상정한 인권위…시민사회 “파행 넘어 몰락”
  • 단국대 이환규 교수, 단백질 코로나 활용 고효율 약물전달체 개발 원리 규명
  • K-라이프스타일의 새 지평… 강한 소상공인 16개사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무차별 폭행인데 벌금만 300?” 택시 기사 폭행한 승객 처벌이 왜 이래
  • “무단횡단 vs 우회전 No 일시정지” 누가 이겼나 법원의 판단은?
  • “이 사람 때문에 죽었다” 강남 롤스로이스 마약 운전 사고의 원흉
  • “이 차로 수입차 TOP3 노린다” 볼보, 1년 미루다 야심차게 내놓은 소형 SUV
  • “람보르기니 세단 출시?” 혼다가 선보인 파격적 디자인의 컨셉트카
  • “기아가 1위야?” 작년 베스트셀링카, 쏘렌토가 최고 기록 찍었다!
  • “벤틀리급 제네시스 나온다!” 개인 맞춤 제작 서비스 ‘원 오브 원’ 공개
  • “제발 좀 멈춰” 매일 오르는 기름값, 이러다가 천장 뚫겠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BE GRACEFUL

    연예 

  • 2
    대대손손 평생 쓰는 이불

    연예 

  • 3
    여에스더, 우울증 고백 "'죽고 싶다' 생각에 상담받은 적 有"(같이삽시다)[MD리뷰]

    연예 

  • 4
    이선빈, ♥이광수와 생일파티 했나…케이크 들고 '키스'

    연예 

  • 5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무슨 일이 있었나…앰뷸런스가 선수 이송

    Uncategorized 

[뉴스] 인기 뉴스

  • 국민의힘 34%·민주당 36%… 정당 지지도 계엄 전으로 복귀
  • 진주시, 2025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 남해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홍보 박차
  • "이제 테슬라의 시대는 끝"…성능에 가성비까지 챙긴 이 차량
  • 민주, ‘백골단’ 국회로 불러낸 김민전 제명안 발의 검토
  • 버티브홀딩스(VRT) AI 자본 지출 확대 기조 속 수혜 확대 전망

지금 뜨는 뉴스

  • 1
    '미쳤다' 손흥민도, 즐라탄도 아니고 알리랑? '승격팀 감독' 스페인 천재 러브콜, 맨유 문제아 찾는다 "맨유 옛 동료도 있다"

    Uncategorized&nbsp

  • 2
    이용찬·김성욱·문성현만 남았다…미계약 FA 3인방 스프링캠프 눈 앞, 압박감 커진다? 계산법 다르다

    스포츠&nbsp

  • 3
    7년의 恨 풀더니, 15년 만에 승승승승승승승승→흥국·현건 맹추격…정관장 캡틴 세터가 말했다 "희생이란 단어 잘 안다"

    스포츠&nbsp

  • 4
    '음주 운전만 5회+술자리 지인 폭행' 한 때 FA 최고액 썼던 악마의 재능, 끝없는 추락 어쩌나…후배들 반면교사 삼아야

    스포츠&nbsp

  • 5
    '이강인, 아스날 주장 외데가르 포지션 위협-사카 대체 가능'…마케팅용 아닌 즉시 전력감 극찬

    스포츠&nbsp

[뉴스] 추천 뉴스

  • 민주, ‘백골단’ 국회로 불러낸 김민전 제명안 발의 검토
  • 러 본토 노리는 우크라… 드론 공격에 러 석유시설 화재
  • 환경 분야 국가표준(KS) 166종 국제표준 일치화로 국가경쟁력 강화
  • ‘尹 방어권 보장’ 안건 상정한 인권위…시민사회 “파행 넘어 몰락”
  • 단국대 이환규 교수, 단백질 코로나 활용 고효율 약물전달체 개발 원리 규명
  • K-라이프스타일의 새 지평… 강한 소상공인 16개사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무차별 폭행인데 벌금만 300?” 택시 기사 폭행한 승객 처벌이 왜 이래
  • “무단횡단 vs 우회전 No 일시정지” 누가 이겼나 법원의 판단은?
  • “이 사람 때문에 죽었다” 강남 롤스로이스 마약 운전 사고의 원흉
  • “이 차로 수입차 TOP3 노린다” 볼보, 1년 미루다 야심차게 내놓은 소형 SUV
  • “람보르기니 세단 출시?” 혼다가 선보인 파격적 디자인의 컨셉트카
  • “기아가 1위야?” 작년 베스트셀링카, 쏘렌토가 최고 기록 찍었다!
  • “벤틀리급 제네시스 나온다!” 개인 맞춤 제작 서비스 ‘원 오브 원’ 공개
  • “제발 좀 멈춰” 매일 오르는 기름값, 이러다가 천장 뚫겠네

추천 뉴스

  • 1
    BE GRACEFUL

    연예 

  • 2
    대대손손 평생 쓰는 이불

    연예 

  • 3
    여에스더, 우울증 고백 "'죽고 싶다' 생각에 상담받은 적 有"(같이삽시다)[MD리뷰]

    연예 

  • 4
    이선빈, ♥이광수와 생일파티 했나…케이크 들고 '키스'

    연예 

  • 5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무슨 일이 있었나…앰뷸런스가 선수 이송

    Uncategorized 

지금 뜨는 뉴스

  • 1
    '미쳤다' 손흥민도, 즐라탄도 아니고 알리랑? '승격팀 감독' 스페인 천재 러브콜, 맨유 문제아 찾는다 "맨유 옛 동료도 있다"

    Uncategorized 

  • 2
    이용찬·김성욱·문성현만 남았다…미계약 FA 3인방 스프링캠프 눈 앞, 압박감 커진다? 계산법 다르다

    스포츠 

  • 3
    7년의 恨 풀더니, 15년 만에 승승승승승승승승→흥국·현건 맹추격…정관장 캡틴 세터가 말했다 "희생이란 단어 잘 안다"

    스포츠 

  • 4
    '음주 운전만 5회+술자리 지인 폭행' 한 때 FA 최고액 썼던 악마의 재능, 끝없는 추락 어쩌나…후배들 반면교사 삼아야

    스포츠 

  • 5
    '이강인, 아스날 주장 외데가르 포지션 위협-사카 대체 가능'…마케팅용 아닌 즉시 전력감 극찬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