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1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에서 경찰특공대가 거수자를 제압하기 위해 헬기에서 강하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주체가 불명확한 적 상황을 구성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방호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1/CP-2022-0028/image-551afd73-8118-4b5e-9791-d99e2f3119d5.jpeg)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무력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찰이 경호처를 무력으로 제압하려 할 때 총기 사용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유형창 전 경남대 경호보안학과 교수는 8일자 뉴스1 인터뷰에서 경호처 하급자가 감정이 격해져 총기를 발사한다면 그때부터 서로 총기를 발사하면서 심각한 양상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경호처 요원들은 윤 대통령이든 문재인 전 대통령이든 피경호인을 지킨다는 일념으로 움직이는, 보통 사람이 가진 사고방식 이상의 사고를 갖고 있음을 명확히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처럼 말했다. 유 전 교수는 대통령 경호원 출신으로 2000년까지 대통령 경호실 경호부장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경호처 자문위원을 맡았다.
![2024년 8월 21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에서 경찰특공대 대원들이 테러범을 제압하기 위해 헬기에서 강하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주체가 불명확한 적 상황을 구성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방호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1/CP-2022-0028/image-6cbc4257-68e9-472d-bc8e-8761b22e7b46.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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