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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식]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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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천안시는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위해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천안시청 전경(사진=천안시).
천안시청 전경(사진=천안시).

이번 사업은 수출 물류비 폐지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추진한다. 

또 9억 원을 투입해 수출농산물 생산자 단체에 공동선별비를, 수출 대행업체를 대상으로는 저온유통비를 지원한다. 지원 비용은 품목별 지원단가에 수출 중량을 적용해 책정되며, 매월 말 정산 지급된다.

주요 품목은 과일류, 채소류, 버섯류, 화훼류, 인삼류 등 신선 농산물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와 수출 대행업체는 천안시청 농업정책과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품질 향상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며 “농업인과 수출업체가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안시,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독감 무료 접종’ 

천안시보건소(사진=김형태 기자).
천안시보건소(사진=김형태 기자).

천안시가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9일 천안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2주차(12월 22~28일)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이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3~18세가 151.3명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7~12세(137.3명), 19~42세(93.6명) 순이었다.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과 함께 심한 두통과 근육통,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최근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 유형은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독감 유행은 봄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백신접종이 강조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2011년 이전 출생), 임신부는 올해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이와 함께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의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백신으로 독감 유행을 예방하고, 감염 예방과 더불어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는 신속히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 일정

박상돈 천안시장(사진=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사진=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서 열리는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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