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기온 급강하에 따른 폭설∙한파 대비와 함께 2025년을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의 해’로 정하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8일 폭설∙한파를 대비해 지역 주요 시설물과 결빙 우려지역 사전 점검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오는 전국적으로 예상되는 강설을 대비해 경화IC를 포함한 주요 결빙 우려지역과 제설 장비 등 대비 상황을 확인했다.
한편 진해구는 결빙 취약지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제설제 전진 배치, 염수 살포기를 장착한 차량을 대기시켜 긴급 상황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인한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현섭 구청장은 “결빙에 따른 사고 대비를 위해 우려지역에는 제설∙제빙에 선제적 대응과 위험시설물에 대한 집중관리와 사전 안전조치 등으로 폭설∙한파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해구는 올해를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의 해’로 정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온힘을 쏟고 있다.
진해구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집단피해지역은 책임방제를 위해 전문 방제업체를 선정∙투입하고, 단목과 선단지 위주로 직영방제단을 활용해 복합방제(단목방제+나무주사)를 실시해 푸르고 쾌적한 진해 산림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해구 조병덕 수산산림과장도 소나무재선충병 직영 방제 현장을 수시 찾아 방제팀을 격려하며, 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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