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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딱 2대… 블랙핑크 ‘제니車’ 중고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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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르쉐]
[사진=포르쉐]

블랙핑크 제니가 직접 디자인한 포르쉐 차량이 당근마켓에 올라와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 차량 판매 글이 올라왔다.

이 차량은 월드클래스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전 세계에 2대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글에 따르면 한 대는 제니가 소유하고 있으며 한 대는 작년 서울 옥션 경매를 통해 판매자가 낙찰받았다고 한다.

[사진=당근마켓]
[사진=당근마켓]

판매자 A씨는 “차량 상태는 최상급”이라며 “차량 입출고 시에만 150km를 운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 차량의 가치를 알아주시는 분께 판매하길 희망한다”며 판매 가격은 2억9500만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이 차량은 독창적인 페인트 투 샘플 컬러로 마이센 블루를 적용해 제니의 개성을 표현했다.

외장은 메탈릭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휠에는 마이센 블루 컬러를 매치해 세련된 대비를 이뤘다.

차량의 내외부 곳곳에는 제니의 상징과도 같은 디테일들이 더해져 특별함을 강조했다.

[사진=당근마켓]
[사진=당근마켓]

차량의 전면 도어 엔트리 가드에는 ‘제니 루비 제인’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후면 도어에는 제니의 애칭인 ‘니니(NiNi)’ 레터링이 적용됐다.

제니의 요청으로 현대적인 포르쉐 타이포그래피가 사용됐으며 전면 도어의 로고 프로젝터는 구름 모양의 이미지를 지면에 투사해 시각적 감동을 더 한다.

실내는 블랙, 크레용, 마이센 블루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제니의 세련된 취향과 스타일을 반영했다.

또한, 제니의 반려견 쿠마를 위한 맞춤형 블랙 펫 캐리어가 제공되며 이 캐리어 내부에도 제니가 직접 디자인한 구름 패턴이 적용되어 세세한 디테일까지 신경 썼음을 보여준다.

더타이틀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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