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금융위, 올해 정책금융 247.5조 공급… “실물 경제 회복 주도” [2025 금융위 업무계획]

한국금융신문 조회수  

금융당국 2025년 실물지원 방안./ 자료 = 금융위원회
금융당국 2025년 실물지원 방안./ 자료 = 금융위원회

금융당국 2025년 실물지원 방안./ 자료 = 금융위원회

금융당국 2025년 실물지원 방안./ 자료 = 금융위원회
금융당국 2025년 실물지원 방안./ 자료 = 금융위원회

금융위, 올해 정책금융 247.5조 공급… “실물 경제 회복 주도” [2025 금융위 업무계획]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금융당국이 자금 공급, 기업별 맞춤형 지원등 250조원에 육박하는 공급을 통해 2025년 실물 회복과 산업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8일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업보증기금 등 금융공공기관을 통해 2025년 정책금융으로 247조 5000억원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조원 확대된 금액이다.

금융위원회는 “실물 회복을 위한 마중물로 정책금융을 과감히 공급하고, 특히 전략·주력산업에 집중·신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첨단전략산업, 신산업 등 5대 중점 전략분야에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36조원을 집중 공급한다. 직접투자 목표액을 지난해 1500억원에서 올해 1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반도체 분야 설비투자대출에 4조 2500억원 규모 저리 대출을 제공한다.

산업은행의 수권자본금 한도를 기존 30조원에서 50조원으로 확대해 중장기 정책금융 지원 여력도 확보했다.

더불어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자금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강화한다. 정책금융기관에 집중된 ‘우수·우량기업’ 데이터를 금융회사에 공유하고, 공모방식으로 조달이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지역기반·벤처·창업기업’ 등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기반도 확충한다. 이를 위해 정책금융기관 지역 벤처플랫폼 확충 및 플랫폼 간 연계를 강화하고 M&A‧세컨더리 등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8000억원 규모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

캠코, 신보 등 정책금융기관 구조개편 지원기능을 강화해 ‘기업 중심’의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예를 들어 기업이 워크아웃 등 구조개편시 정책금융기관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근거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구조개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인프라도 정비한다. 신용위험평가·주채무계열 평가세분화, 전문교육과정 신설, 업무매뉴얼 마련 등의 역량 강화가 대표적이다.

금융위원회는 “글로벌 산업·무역구조 재편, 업황 부진 등에 대비해 기업구조개편 체계를 전면 정비해서 기업회생 및 실물회복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살기 좋은 생거진천, 지역안전지수 평가서 증명…전국 226개 기초 지방정부 중 TOP 4
  • '내란죄 뺀 탄핵안' 문제여론 확산…국민의힘 "국회 재의결 필요 목소리 높아"
  • "지하철 타기 전에 죽을 수 없지" 승강장서 포착된 묘한 장면
  • 롯데케미칼, 현대차·기아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 확대
  • '10대 여학생 묻지마 살해' 박대성 무기징역..."이유없는 살인, 죄질 불량"
  • A4 용지에 수기로 '삐뚤삐뚤'…가짜 번호판 부착한 배달 기사

[뉴스] 공감 뉴스

  • '적십자' 상표등록, 4월부터 무단사용 규제
  • 트럼프 "LA 산불은 뉴섬 탓"…민주당 책임론 불지펴
  • 보수층 결집 움직임 뚜렷... 국민의힘 41.0%, 민주당 38.9%
  • 신용보증기금, ‘VC펀드 출자금보증’ 도입 후 1년간 5,6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 마중물 역할 수행
  • 제품개발 지원효과‘톡톡’... 첨단의료제품 상용화 앞당겨
  • 1월 28~30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역귀성 때 KTX·SRT 30~40% 할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토요타, 미래 도시 직접 건설한다!” 우븐 시티 주민 입주 임박
  • “그 와중에 자동차 바꾸고 싶었나” 음주운전자는 왜 자동차 대리점으로 갔나
  • “45년된 봉고, 또 한번 새로워졌다” 디젤 엔진은 언제 쯤..?
  • “자숙 중 셀프 열애설&결혼설” 김새론, 24살에 30억 재산으로 외제차 사랑
  • “시진핑도 반한 그 차” 700km 주행 가능한 대형 SUV 공개
  • “단종설 쏙 들어갔네” 쏘나타, 드디어 국민 세단 명성 회복했다
  • “1억 5천 주고 누가 혼다 사냐” 정신 못 차린 일본 전기차 근황
  • “600마력 넘는 하이퍼카” 로터스 에메야, 주행거리도 500km 넘겼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김혜수부터 김희선까지…!’ 송혜교가 오래 함께한 선배들에 배운 건 가슴에 콕 박힌다

    연예 

  • 2
    슈퍼 마리오의 벽돌 심포니

    연예 

  • 3
    '다섯째 子 출산→2000만원 호화 조리원 입성' 정주리 "모유 흘러넘침" 목장 개장

    연예 

  • 4
    한국산 최고라더니 “62년 만에 새 역사 썼다”…뜻밖의 소식에 모두 ‘활짝’

    차·테크 

  • 5
    김소영, ♥오상진 만행 폭로 "넘어졌는데도 안 일으켜주고 멀뚱"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살기 좋은 생거진천, 지역안전지수 평가서 증명…전국 226개 기초 지방정부 중 TOP 4
  • '내란죄 뺀 탄핵안' 문제여론 확산…국민의힘 "국회 재의결 필요 목소리 높아"
  • "지하철 타기 전에 죽을 수 없지" 승강장서 포착된 묘한 장면
  • 롯데케미칼, 현대차·기아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 확대
  • '10대 여학생 묻지마 살해' 박대성 무기징역..."이유없는 살인, 죄질 불량"
  • A4 용지에 수기로 '삐뚤삐뚤'…가짜 번호판 부착한 배달 기사

지금 뜨는 뉴스

  • 1
    '미쳤다' 클린스만이 韓국대 추진했던 獨 유망주, 유로파의 황제가 원한다…"세비야 포함 세 개 구단 진지한 관심, 협상 중"

    스포츠 

  • 2
    '최고 인기 매물답네' 美 저명 기자 "日 퍼펙트 괴물, 기존 7개+최소 1개 팀과 추가 협상 중" 행선지 여전히 오리무중

    스포츠 

  • 3
    김동연 지사, 주한미국·유럽상공회의소 방문…첨단산업 협력 논의

    차·테크 

  • 4
    "이런 알박기는 처음이네"…차량만 '쏙' 빼가는 얌체 차주

    연예 

  • 5
    “아빠들 홀린 그 차”…결국 눈물의 할인 시작, 가격 보니 ‘충격’

    차·테크 

[뉴스] 추천 뉴스

  • '적십자' 상표등록, 4월부터 무단사용 규제
  • 트럼프 "LA 산불은 뉴섬 탓"…민주당 책임론 불지펴
  • 보수층 결집 움직임 뚜렷... 국민의힘 41.0%, 민주당 38.9%
  • 신용보증기금, ‘VC펀드 출자금보증’ 도입 후 1년간 5,6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 마중물 역할 수행
  • 제품개발 지원효과‘톡톡’... 첨단의료제품 상용화 앞당겨
  • 1월 28~30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역귀성 때 KTX·SRT 30~40% 할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토요타, 미래 도시 직접 건설한다!” 우븐 시티 주민 입주 임박
  • “그 와중에 자동차 바꾸고 싶었나” 음주운전자는 왜 자동차 대리점으로 갔나
  • “45년된 봉고, 또 한번 새로워졌다” 디젤 엔진은 언제 쯤..?
  • “자숙 중 셀프 열애설&결혼설” 김새론, 24살에 30억 재산으로 외제차 사랑
  • “시진핑도 반한 그 차” 700km 주행 가능한 대형 SUV 공개
  • “단종설 쏙 들어갔네” 쏘나타, 드디어 국민 세단 명성 회복했다
  • “1억 5천 주고 누가 혼다 사냐” 정신 못 차린 일본 전기차 근황
  • “600마력 넘는 하이퍼카” 로터스 에메야, 주행거리도 500km 넘겼다

추천 뉴스

  • 1
    ‘김혜수부터 김희선까지…!’ 송혜교가 오래 함께한 선배들에 배운 건 가슴에 콕 박힌다

    연예 

  • 2
    슈퍼 마리오의 벽돌 심포니

    연예 

  • 3
    '다섯째 子 출산→2000만원 호화 조리원 입성' 정주리 "모유 흘러넘침" 목장 개장

    연예 

  • 4
    한국산 최고라더니 “62년 만에 새 역사 썼다”…뜻밖의 소식에 모두 ‘활짝’

    차·테크 

  • 5
    김소영, ♥오상진 만행 폭로 "넘어졌는데도 안 일으켜주고 멀뚱"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미쳤다' 클린스만이 韓국대 추진했던 獨 유망주, 유로파의 황제가 원한다…"세비야 포함 세 개 구단 진지한 관심, 협상 중"

    스포츠 

  • 2
    '최고 인기 매물답네' 美 저명 기자 "日 퍼펙트 괴물, 기존 7개+최소 1개 팀과 추가 협상 중" 행선지 여전히 오리무중

    스포츠 

  • 3
    김동연 지사, 주한미국·유럽상공회의소 방문…첨단산업 협력 논의

    차·테크 

  • 4
    "이런 알박기는 처음이네"…차량만 '쏙' 빼가는 얌체 차주

    연예 

  • 5
    “아빠들 홀린 그 차”…결국 눈물의 할인 시작, 가격 보니 ‘충격’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