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당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24일까지 명절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충남도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당진시 관내 대형 할인장, 전통시장, 성수품(떡, 한과 등)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혼동표시 등 원산지 관련 사항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등 식품위생 분야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당진시 구본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단속은 설 연휴를 맞이해 성수품 수용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품목을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라며 “성수품 제조 및 판매업소에서 관련법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진시, 2025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 대상자 모집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일부터 23까지 2025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61억 원이 투입해 9개 분야 86개 사업(148개소)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온라인마케팅 육성 지원 △청년 창업농 디딤돌 사업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귀농 창업 영농기반 조성 △벼 직파 재배 확대 기술지원 △스마트팜 순환식 양액재배 시스템 고도화 기술지원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방 보급 △신품종 벼 우량종자 채종 단지 조성 △이상기후 대응 시설작목 환경개선 시범사업 등이다.
신청 자격은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당진시인 농업인과 농업단체 또는 농업법인이다. 센터 본소와 남부지소, 북부지소, 중부지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신기술 시범 요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파급할 수 있는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구본석 소장은 “농업 신기술 보급으로 지역 특화 작목을 육성해 농업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대상자 모집
당진시는 1월 8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대상자 35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총 7개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85명)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20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19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98명) ▲셀프자세교정서비스(61명) ▲유아성장관리서비스(68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6명) 등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사업별 세부 서비스 내용, 신청 자격 기준 및 지원 금액에 관한 정보는 당진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반영해 기획·발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대상자에게는 전자 이용권 형태로 일부 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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