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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D-1··· 서울, 역대 최대규모 ‘통합관’ 꾸리고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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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5 서울 통합관 개관식에 창업생태계 16개 선도기관 대표와 103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해 성공적인 마무리를 다짐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5 서울 통합관 개관식에 창업생태계 16개 선도기관 대표와 103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해 성공적인 마무리를 다짐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참가 이래 최대 규모의 ‘서울통합관’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1040㎡(약 315평) 규모의 서울통합관은 강남·관악·금천 등 3개 자치구, 서울경제진흥원·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등 5개 창업지원 기관,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서울 소재 8개 주요 대학과 협력해 운영된다.

서울 통합관에는 국내 우수 스타트업 97개사가 참여하며, 이 가운데 21개사가 CES 혁신상을 탔다. 이것 역시 역대 최대 규모다.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열린 CES 2025 서울 통합관 개관식에는 16개의 참여 기관을 비롯해 97개 기업과 103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열린 CES 2025 서울 통합관 개관식에서 16개 기관 대표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승선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서울시 제공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열린 CES 2025 서울 통합관 개관식에서 16개 기관 대표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승선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서울시 제공

‘Team Seoul, ON BOARD to Dive in!’을 구호로 열린 개관식에선 16개 기관 대표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승선 세레모니’를 펼쳤으며, 관객석을 가득 채운 대학생 서포터즈가 2025년 서울의 색 ‘그린오로라’ 응원봉으로 통합관 시작을 빛냈다.

CES 주최사인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 관계자들도 서울 통합관을 방문해 주요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8일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인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이 처음으로 열린다. 150여명이 참가해 5개국 10개 스타트업의 경연을 보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등 네트워킹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스타트업 IR 피칭대회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 포럼에서는 CES 주요 참가국·기업들이 참석해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모색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CES 서울통합관 사업은 더 이상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후에도 후속 지원 사업을 통해 참가 기업의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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