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기술창업학과는 2024년 12월 20일, 원우회를 중심으로 학과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혁신 생태계의 허브로 도약하는 기술창업학과의 새로운 10년’을 주제로 지난 10년의 성과와 다음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학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이어서 전병훈 교수, 오승택 교수, 이창영 교수의 격려사로 시작되어 김기홍 동문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학과 원우회 2.0의 비전 발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자문단 Tech-Entrepreneurship Honors Club(THC) 발족과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참석 동문과 재학생 소개,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학과 구성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과장인 성창수교수는 “동국대학교 기술창업학과의 지난 10년 동안 창업생태계에 의미있는 역할을 해온 것은 교수진과 재학생, 동문들의 애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새로운 10년은 글로벌 창업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과 노력을 통해 학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갈 것을 기대했다.
제11대 구성회 원우회장은 “이번 행사는 교수진, 동문,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0년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그는 학과 원우회 2.0의 비전 실현을 위해 글로벌 혁신 리더와의 연결 강화, 창업·혁신기술 융합연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창업 네트워크 구축, 학술 성과와 비즈니스 현장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라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동국대학교 기술창업학과는 고급 기술기반 창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내 최초, 2015년 일반대학원에 기술창업학과를 개설하였다. 석사, 박사(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구성된 학과는 지난 10년간 창업 및 기술융합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두며, 기업가적 리더십과 혁신 역량을 보유한 전문 연구·교육 인력을 양성해 왔다. 특히, 학술 연구와 비즈니스 현장의 연계를 통한 실용학문을 추구하고 정기 학술포럼을 통해 창업생태계 연구자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창업학과는 ‘다음 10년을 향한 힘찬 도약’과 함께 창업·혁신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기술창업학과는 2025학년도 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별전형 신입학 모집기간은 2025년 1월 16일까지이며, 전형 방법은 서류심사, 면접으로 진행된다. 기술창업학과의 교육과정과 입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학교 기술창업학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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