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군은 6일 대병면에 위치한 합천조경㈜ 신성재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성재 대표와 정성진 과장이 참석했다.
신성재 대표는 “추운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새해를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특히 신성재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으로,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탁
합천군지부 200만원, 김종배 지부장 300만원 기탁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가 6일 합천군을 찾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가 200만원, 김종배 지부장이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지난 2015년 설치된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합천군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수급 조절을 통해 가격 안정과 유통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기탁해 주신 김종배 지부장님과 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는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기탁하며 지역 농축산업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합천청년회의소, 2025년 신년인사회…을사년 새해 힘찬 출발 다짐
합천청년회의소가 7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박안나 군의회 부의장, 유미숙 경찰서장 등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청년회의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참석자 전원 새해인사, 합천어린이풍물단 공연, 신년사∙축사, 새해 덕담, 시루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를 시작하는 결의를 다졌다.
김호중 회장은 “합천청년회의소는 합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회의소에 대한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민선 8기가 중반을 넘어 본격적인 후반부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청년회의소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합천청년회의소 회원들은 ‘변화를 향한 선택, 행동하는 합천JC!’란 슬로건 아래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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