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함안군이 올해부터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치과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구강 건강 유지와 예방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치과진료비 지원은 틀니(완전틀니∙부분틀니∙지대치) 악당 100만원이 지원되고, 치과 의료비는 1인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되며,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군에서 신청서류 검토 후 개인 또는 의료기관에 의료비가 지급되며, 이번 사업은 예산소진 시까지 시행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구강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구강 질환 예방과 치료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고, 치과 진료를 받지 못했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뮤온시스템, 희망2025 나눔캠페인 동참…성금 1000만원 ‘쾌척’
뮤온시스템이 7일 함안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임상호 대표∙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상호 대표는“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뮤온시스템은 조명장치제조업체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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