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최근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및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사업’은 창원시에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사업계획, 경영현황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지원항목은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안전시스템 정비 등 경영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시설개선비 중 공급가액의 70%를 지원받으며, 최대 지원금액은 200만원이다.
인건비를 절감해주는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디지털 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며,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서빙로봇 등이 주요 지원 품목이다. 이 또한 업체당 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사업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관련 서류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각 구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소비패턴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신년예배 참석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6일 그랜드 머큐어 엠배서더 창원에서 개최된 2025년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신년감사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경남기독교총연합회,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경남지역 18개 시∙군 20개 기독교연합 회장단과 18개 시∙군 성시화 임원을 비롯한 목회자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남표 시장은 “그동안 창원의 미래를 위한 변화의 선두에 서서 국가산단 리빌딩과 준공업지역 개편, 미래 먹거리 산업 다변화 등 도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주력해왔고, 시민의 일상에 편의를 더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에도 집중하고, 사회 안전망도 촘촘히 챙길 계획”이라며 “종교 지도자들도 시정현안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협조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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