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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소원 1위는 경제적 여유… ‘가계부 쓰기’로 달성 해볼까

샐러던트리포트 조회수  

(사진=네이트Q)
(사진=네이트Q)

지난 주말, 전국 곳곳의 등산로엔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새해 소망을 품고 방문한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속이 뻥 뚫리는 산의 경치를 즐기며 새로운 다짐을 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2025년, 많은 사람들이 새해 소원으로 꼽는 것은 무엇일까.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해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 1위는 ‘경제적 여유’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네이트 이용자 56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 중 47%가 ‘경제적 여유’를 새해 가장 큰 소망으로 꼽았다. 이어 32%는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8%가 ‘한반도 및 전 세계 평화’를 선택했다. 

정부가 올해 경제 상황을 ‘1%대 저성장’으로 공식 전망하면서 대중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실감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 ‘새해 소망’ 경제적 여유 위한 첫 걸음, 가계부 쓰기

월급은 오르지 않고, 물가는 떨어지지 않는 비관적인 상황에서 경제적 여유를 달성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다양한 답변이 나올 수 있겠지만 새해를 맞아 ‘가계부 쓰기’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1만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 유튜버 구채희 씨는 지난 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계부를 써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기도 했다. 

구채희 씨는 가계부를 처음 쓰기 시작할 때의 어려움에 대해 “자산도 파악해야 하고, 카드값은 얼마나 나가는지, 보험은 몇 개나 있는지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이게 몇 개월 치가 쌓이면 어느 정도 틀이 잡히기 시작한다”라며 “습관화가 되면 돈 관리를 하는 데 있어 오랜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하루에 5분 정도만 신경 써도 효율적인 돈 관리가 가능한 시기가 온다는 것. 

이어 가계부의 목적은 “돈을 한 푼도 안 쓰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구채희 씨는 “내가 인생에서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돈을 옮겨 가기 위한 것”이라며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가계부를 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가계부 쓰기 어떻게? 수기 vs 엑셀 vs 어플

그럼 가계부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 크게 수기 작성과 엑셀 활용, 어플 사용으로 나뉠 수 있다. 

먼저 본인이 손으로 직접 기록하며 즐거움을 느낀다면 수기로 작성하면 된다. 이 경우 주 또는 월 단위로 각 카테고리에 얼마나 돈을 썼는지 정산해야 한다. 

두 번째 방식인 엑셀 또는 구글 시트 가계부는 기록을 채워가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정산은 자동화하는 방식이다. 최근엔 여러 수식이 이미 입력돼 관리가 용이한 가계부 양식도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사용 초기엔 내 자산의 현황을 입력하고 소비 카테고리를 설정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것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가계부 작성을 원한다면 어플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단, 어플을 사용하더라도 그날의 소비는 그날 즉시 검토해 카테고리를 분류하는 것이 좋다. 가계부 어플은 카드 사용이나 통장 이체 내역을 통해 소비를 기록하는데, 시간이 지난 뒤 그 내용을 다시 봤을 땐 어디에 왜 돈을 썼는지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어떤 방법으로 작성하든 핵심은 밀리지 않고 꾸준히 돈의 흐름을 기록하는 것이다. 자신이 흥미를 갖고 습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샐러던트리포트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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