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
– 체계적·전문적인 학군단 교육환경 구축…전문성과 리더십 갖춘 초급장교 양성
◦ 공군교육사령부(이하 교육사)는 1월 6일(월), 교육사 내 기지강당에서 손석락 교육사령관(중장) 주관으로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식을 거행한다.
-이날 창설식에는 교육사 주요 지휘관·참모들과 김석찬 공군ROTC장교회장을 비롯한 공군ROTC장교회 주요 임원, 공군학사사관후보생, 부사관후보생 등 200명이 참석한다. 초대 학생군사학교장으로 취임한 고경덕 대령은 이날 손석락 교육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의 상징인 부대기를 받고 정예 공군장교 양성의 임무를 시작한다.
◦ 공군학생군사학교는 공군 학군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군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창설되었다.
-공군학생군사학교는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각 대학 학군단들을 하나로 통합운영해, 학군후보생들의 교육과 훈련의 질을 높이고, 학군단 간 정기교류 및 다양한 연합 활동들을 계획해 학군후보생들 간 소속감의 일체감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공군은 2024년 기준 항공대, 한서대, 교통대 등 8개 대학에서 학군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경운대, 청주대, 백석대, 한경대 4개 대학에 학군단을 추가로 신설할 예정이다.
-학군단 확대에 따라 더욱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통해 학군후보생들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중장)은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은 우리의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군 후보생들에게 군사적 지식과 기술을 넘어 군인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실어줄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공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경덕 초대 학생군사학교장(대령)은 “공군학생군사학교의 창설은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를 책임질 정예 공군인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라는 공군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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