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025년 ‘첫 현역병 입영행사’ 개최
-6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영 장정 1,500여 명 등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올해 총 20만여 명 신병 육성 목표, 3~6주간 치열한 교육훈련 실시-
○육군은 6일,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서 2025년 첫 현역병 입영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류승민(소장) 육군훈련소장 주관하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입영 장정과 이들을 배웅하러 온 가족과 친지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입영 장정 선서 △육군훈련소장 인사말씀 △부모님께 대한 경례 △폐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롭게 시작되는 군 생활에 대한 입영 장정들의 설렘과 가족·친지들의 격려가 어우러져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입영한 장정들은 6주 동안 △정신전력 △제식 △개인화기 △수류탄 △핵 및 화생방 개인보호 △전투부상자처치 △각개전투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이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전투원으로서의 기초가 확립된 정예병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고준호(상사) 육군훈련소 교관/소대장은 “새해 첫 훈련병들을 맞이하여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훈련을 준비했다”며, “훈련병들이 육군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이 입고 먹고 자는 모든 시간을 부모와 형제의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승민(소장) 육군훈련소장은 “안전한 교육환경과 실전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입영 장정들이 위국헌신, 책임완수, 상호존중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정예신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육군훈련소의 전 장병과 군무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은 올해 육군훈련소와 16개 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총 20만여 명의 정예신병을 양성해 국가방위의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강한 육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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